감사원이 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자녀들의 대거 특혜 채용 사실을 밝힌 감사에서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했다. 최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해 7월부터 이뤄진 관련 감사를 받으면서 핵심 정보가 없는 자료를 제출하거나, 자료 제출을 의도적으로 지연하는 등 비협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정보를 지운 자료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올해도 우리 민생과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 다 함께 열심히 일하자"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피습당한 것에 대해 "(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리 모두 정말 하나 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자"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국회의장·대법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가 주요 인사와 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국가 주요 인사와 함께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신년 인사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이후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17개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 환담에 참석한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31일) 대통령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에 이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전 환담에는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빈소에는 고인을 애도하기 위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실 참모, 정부 고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당초 윤 대통령은 부친의 장례식에 조화·조문을 사양하고 3일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르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오후부터 장례식장 로비는 조문객
야당 대표 중 유일하게 참석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오래 고민했지만, 尹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있어""약한 자들을 먼저 지켜주는 ‘법의 정의’"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로부터 고(故)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책을 선물 받았다. 이 대표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유일 야당 대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참모들에게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위시한 국정과제 이행 상황에 대한 대국민설명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김은혜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민생을 나아지게 하는 개혁을 국민들께서 체감토록 정부 각 부처의 장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국민께 꼼꼼히 보고하고
靑영빈관에 5부 요인, 與원내대표와 정의당 대표 모여3대 개혁 강조 등 신년사와 같은 국정운영 방향 재천명협치 빠진 신년사, 민주당 불참…李 "처음 듣는 이야기"유일한 野인사 정의당 대표, 편지로 국정 조목조목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등을 불러 모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날 신년사에서 의지를 밝힌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전 사전환담
25일 시정연설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5부 요인과 국민의힘ㆍ정의당 지도부와 만나 사전환담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2023년도 예산안 국회 의정 연설을 보이콧하면서 사전환담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국회의장, 주
사상 첫 ‘반쪽 시정연설’…민주당 전면 보이콧민주 "야당탄압, 국회무시" 사과 요구…로텐더홀서 시위 18분간 진행된 시정연설…'경제' 13차례·박수 19차례'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본관 로텐더홀에는 ‘국감방해 당사침탈’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등장했다. 뒤편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네 명이 함께 큼지막하게
민주, 尹 시정연설 거부…로텐더홀서 규탄 시위 말 없이 지나간 尹민주, 본회의장 건너편서 의총 열고 대응 논의"국감 후속조치ㆍ예산안ㆍ주요 입법 과제 토론"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했다. 야당이 입장 자체를 거부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민주당은 오후께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오영환
용산 대통령실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전체 초청명단은 파기했다고 거듭 밝혔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2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취임식준비위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초청명단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에 초청명단 일부가 남아있는 것으로 이날 알려지자 대통령실은 해명에 나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문재인 정부’라고 잘못 말하는 실수를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경축연회에 참석했다. 연회에는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가 함께 자리했고 번갈아 가면서 건배사를 나눴다.
김 총리도 건배사를 하며 “통합이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출
재계 5대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도 자리했
10일 11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주요 내외빈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단상에는 각 정당 대표 및 주요 인사, 5부 요인, 국빈, 전직 대통령 및 유족, 주요 외빈, 사법·헌법기관, 전직 5부 요인, 국회 상임위원장이 자리한다.
또 특별초청단, 각계대표, 재외동포, 행정부, 입법부, 주한 외교단, 외빈, 시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