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이마트는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해 ‘모바일 영수증’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무심코 버리는 종이 영수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해 나무 33만4400그루가 베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1월부터 종이 영수증 대신 스마트폰 이마트앱으로 받는 모바일 영수증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동참 고객은 약 200만 명에 이른다.
A씨는 “편의점에서 한 번에 계산할 수 있는 물건 개수가 99개인 줄 처음 알았다”며 40㎝ 길이의 영수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 영수증에는 34만3300원이 결제금액으로 찍혀 있었고, 그는 계산을 미처 다 하지 못한 상품까지 합하면 총 결제금액은 37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A씨는 계산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중년남성이 학생들에게 ‘이제 우리 아들 괴롭히지 말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