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시신 5구 추가 수습
침몰한 세월호 3 4층 격실에서 시신 5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야간수색을 지속하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째인 25일 새벽 선내 3·4층 격실에서 시신 5구를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아직 1
[세월호 침몰] 4층 격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를 맞는 가운데 단원고 학생들이 다수 탑승해 있던 4층 격실 수색이 시작되면서 희생자 수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까지 총 159명으로 확인됐다. 남은 실종자는 143명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4시38분쯤분부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2명 추가 발견…58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사고 닷새째인 20일 오후 5시 50분께 시신 2구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사망자는 58명으로 늘었다.
해경은 이날 오후 선내 4층 격실에서 희생자 두 명이 추가로 발견돼 수습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둘 다 남학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 이후 첫 선내 시신 수습을 가능케 한 특수 손도끼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부는 지난 19일 도끼를 쥐고 침몰한 세월호 4층 격실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오전 5시50분께 격실 안 창문 뒤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한 후 이를 수습하기 위해서다.
보통 도끼는 내리치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잠수부들의 손도끼는 찌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수중 상황을 담은 수색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영상은 20분짜리와 10분짜리로 2개다. 공개된 영상은 잠수사의 수색이 험난함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19일 진도 실내 체육관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잠수사는 선체까지 연결된 가이드 라인을 잡고 손전등을 켠 채 힘겹게 선체를 향해 내려갔지만, 선체를 쉽게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