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학원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안산시 선감동에 설치된 아동수용시설로, 위법적 부랑아 정책 시행으로 10세 전후 아동을 대상으로 강제수용 및 가혹행위 등을 자행한 아동 인권침해 사건이다.
김 지사는 2022년 10월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위로금과 매월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얼차려에 대해 임 소장은 "원래 얼차려는 고문이나 가혹 행위가 아니다. 규정에 따라서 규율을 지키라는 일종의 각성 효과를 주는 것인데 현 상황은 각성 효과를 넘어선, 사실상 고문에 이르는 범죄"라며 "지휘관의 사적 감정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얼차려 규정이 존재하는데 이 신교대는 제대로 얼차려 남용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28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장에 겉옷으로 둘러싼 갓난아기를 안고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협회 측 주장에 따르면 A 씨는 아동이 사건과 관련 없음에도 영장실질심사장에 아동과 동행함으로써 아동을 카메라와 인파에 노출시켰으며 이러한 행위는 아동의 건강이나 복지를 해치거나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폭력이나 가혹행...
군인권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해병 2사단 예하부대에서 선임병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한 후임병이 기절해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해당 부대 소속 A상병은 지난달 19일 초소 근무 중 B일병이 다른 중대 선임들 기수를 제대로 외우지 못한다며 초소 뒤편 CCTV 사각지대로...
한편,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은폐 시도 혐의를 받았던 28사단 헌병대장과 헌병수사관, 의무지원관, 국방과학수사연구소 법의관, 28사단 검찰관 등 5명은 혐의가 없다며 2015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유가족은 "국가가 승주의 죽음을 두고 장난치려 한 사실을 사과받겠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폭행 주도 선임병에...
‘D.P.’의 배경이 된 2014년은 군 가혹 행위의 심각성이 수면 위에 오른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윤 일병 사건)이 일어난 해다. 군 부대 내 구타 및 가혹 행위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화제를 모았다.
하석진은 “D.P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저도 다 보지는 않았지만 대단히 현실적이라서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이라며 “입이 근질근질해서 군대 썰을...
경기도 연천의 28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근무하던 윤 일병은 2013년 말부터 4개월가량 선임병들의 구타와 가혹 행위에 시달린 끝에 2014년 4월 숨졌다.
이 씨를 포함한 선임병들은 내무실에서 간식을 먹던 중 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고,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얼굴과 배를 수차례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보훈처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의 28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근무하던 윤 일병은 지난 2013년 말부터 4개월가량 선임병들로부터 구타 및 가혹 행위에 시달린 끝에 2014년 4월 숨졌다.
이후 윤 일병 유족은 그해 5월 보훈처에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했다.
하지만 보훈처는 이듬해 5월 윤 일병이 영내 또는 근무지에서 내무생활 중 선임병의 구타와 가혹 행위로 인한...
육군 28사단 소속인 이 병장은 작년 3∼4월 다른 가해자 3명과 함께 후임병인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온갖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수십 차례 집단 폭행해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았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올해 4월 초 이들 가해자 4명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이 병장에게는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이 병장의...
육군 28사단 소속인 이 병장은 작년 3∼4월 다른 가해자 3명과 함께 후임병인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온갖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수십 차례 집단 폭행해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았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올해 4월 초 이들 가해자 4명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이 병장에게는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이...
육군 28사단 소속인 이 병장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후임병인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먹게하고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고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군사법원은 범행을 주도한 이 병장은 물론 가담자들에게도 모두 살인죄를 적용해 유죄 판결했다.
한편 지난해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을 일으킨 주범 격인 이 모 병장(27)이 군 교도소에서도 같이 수감됐던 병사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폭행·가혹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국방부는 "28사단 윤 일병 사건으로 수용 중인 이 모 병장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함께 수용 중이던 인원들에 대한 폭행 및 추행혐의로 지난달 22일 군 검찰에 송치돼...
하지만 정작 피해자인 A 일병은 해당 부대에 그대로 남게 돼 2차 피해로 인한 고통을 받아왔다.
부내 대 가혹행위가 이어지자 A 일병은 6월 28일 생활관 3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했으며 다리부터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왼쪽 발을 심하게 다쳤다. A 일병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있고 조만간 집에서 가까운 대전국군병원으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을 비롯한 가해자들에게 군사법원 2심이 살인죄를 적용했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9일 이 병장 등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 병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범죄 신상 고지도 명령했다.
앞서 1심 법원은 작년 10월 이 병장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했지만 살인죄 대신...
폭행, 가혹행위 범죄 등에 대해서는 감경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했다.
병영혁신위는 병사 계급체계를 2∼3단계로 단순화할 것도 권고했다. 병사 특기를 부여할 때 개인의 희망과 특성을 고려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이 제도를 육군 5개 사단에 시범적용하라는 권고도 있었다.
아울러 △현역복무 부적격자 입대 적극 차단 △복무 부적응 병사·간부 퇴출기준 보강 △격오지...
책상을 내리쳤는데 혹시 군 전체에 대한 모욕으로 비춰졌다면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김 대표는 육군 28사단에서 윤모 일병이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와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난 것에 대해 한 장관을 불러 보고받다가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나. 장관은 자식도 없느냐"며 책상을 내려치며 분노했다.
육군 제28사단 이 병장 등 피고인 6명은 지난 3월부터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마대자루와 주먹 등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집단폭행해 지난 4월 6일 윤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됐다.
시민들은 "윤일병 사건, 45년이면 70대네,,,", "윤일병 사건...45년 이라도 나중에 형기 얼마 채우면...
군대 내 가혹행위로 육군 보병 제28사단 윤모 일병을 숨지게 한 같은 부대 이모(26) 병장에게 징역 45년형의 중형이 선고됐다.
육군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30일 살인죄로 기소된 이 병장에 대해 "살인죄에 버금가는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이 병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하모(22) 병장은 징역 30년, 이모(21) 상병과 지모(21) 상병은 각각...
경기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지난달 열린 28사단 윤일병 가혹행위 사망사건 5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살인죄 적용이 이 사건 공소사실의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라고 판단해 군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날 법원이 3군 검찰부가 변경신청한 공소장에는 윤일병 가해 병사 4명에 대해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육군 제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재판에서 군검찰이 주범 이모(26) 병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 병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지모(21) 상병 등 병사 3명에게는 무기징역형을,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23) 하사와 이모(21) 일병에게는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6월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24일 경기도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