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경쟁률은 2021학년도 4.92대 1, 2022학년도 5.82대 1, 2023학년도 4.96대 1, 2024학년도 5.0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교대 수시에서 선발 인원은 지난해(2247명)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지원자가 지난해(1만1348명)보다 18.7% 늘어나면서 올해 교대 수시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인교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EBS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 중앙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2024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평보다 쉬운 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문의 정보가 비교적 명시적으로 제시되어 있고, 문항의 선지와 지문 정보가 내세우니 분명히 드러나도록 출제해서 시간 부족의 어려움이 경감되도록...
EBS 현장 교사단 소속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2024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편이었다”면서 “지문의 정보를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문항의 선지와 지문 정보 간 대응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출제돼 시간 부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킬러문항’은 배제됐으며, 독서와...
2024학년도 N수생은 17만77942명으로 2004학년도(19만8025명)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높으면 1년 만에 N수생 최고치 기록이 예상된다.
전체 수능 접수자는 51만명 초반대로 예상했다. 접수자 규모도 지난해 50만4588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수험생 대비 N수생 비율은 34% 후반대로 지난해 35.3%보다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올해 고3...
실제로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9월 모평에서 전체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4.1%였지만, 수능에서는 35.4%로 1.5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의대 증원 등 이슈로 N수생 유입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진학사는 “(9월 모평 대비수능에서) 두 구간(평균 백분위 10) 이상 성적이 오른 학생도 상당수 존재했다”면서 “수시 원서 접수 이후 수능 준비에...
한편 2024학년도 입시에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출신 학생이 'SKY'라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진학한 수는 3748명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서울대가 13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232명, 연세대 1126명 순이었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따라 올해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능부터는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로 외고, 국제고 출신 학생도...
올해 8월 실시되는 수능 응시원서 작성 절차에 기존 수기 방식에 더해 사전 온라인 작성 방식이 추가된다. 다만 원서 접수는 본인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 방식을 유지한다. 2024학년도 입시에는 6개 광역시도, 2025학년도는 11개 광역시도, 2026학년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재학생만 가능한 응시료 계좌이체 납부를 재수생, 검정고시 응시생 등...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역 학교 수 대비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충청권은 학교당 0.9명(2024학년도)에서 2025학년도 2.4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은 2024학년도에 의재 지역인재전형을 170명 뽑았지만, 2025학년도에는 464명으로 2.7배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수도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충청권이...
1%로, 문·이과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 이후 4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같은 시험 기준 과탐 응시생은 △2022학년도 44.8% △2023학년도 46.3% △2024학년도 47.9% 등 매년 상승 추세였는데, 올해(2025학년도)는 지난해(2024학년도) 대비 3.8%포인트(p) 감소했다.
앞서 지난 3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도 고3 과탐 응시비율이 지난해 47.2%에서 44.9%로 2.3%p 감소한 바...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졸업생 비율이 크게 증가한 작년 수능에서 재학생이 졸업생과의 격차를 줄였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며 "지금은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로 40% 정도의 인원을 뽑는 만큼 내신 및 학교생활과 더불어 수능에 대한 대비도 놓지 않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고려대는 2024학년도 정시부터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한 바 있다. 연세대는 현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 내신 교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입에서 내신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1학기 중간고사 성적 관리도 중요해졌다. 내신 대비의 핵심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다.
김병진...
실제로 이번 2024학년도 수능에서도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을 응시한 이과생의 표준점수 및 백분위가 모든 점수 구간에서 확률과통계를 택한 문과생을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수능에서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확률과통계(137점)보다 11점 높았다. 탐구영역에서도 과학탐구 표준점수 최고점은 80점(화학Ⅱ)이었지만, 사회탐구...
최종 등록자의 수능 평균 등급 역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학교추천전형은 1.16에서 1.14로 0.02등급 상승, 학업우수전형은 1.13에서 1.12로 0.01등급 올랐다.
교과 성적이 가장 크게 오른 학업우수전형의 경우 일반고 학생의 합격 및 등록 비율이 상승했다. 각 전형별 취지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 고려대의 전형운영이 등록 지원자의 고교 유형이 고른 결과를...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수능 경쟁률이 높아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입시 경쟁률은 최근 증가세다. 2024학년도 고입에서 중3 학생수는 2만5213명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는데도 전국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수는 951명 증가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32대 1에서 1.37대 1로 소폭...
4년제 일반대학 193개교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가·나·다 군에서 각 1곳씩 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 전문대학은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향 지원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온 202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표가 배부됐다. 수험생들은 내년 1월 3일 있을 정시 모집에 대비해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입시 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일부 대학의 정시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대학은 가나다 순이다.
건국대
2024학년도 건국대 정시 선발인원은 1321명으로 전년 대비 40명...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강민정·김영호·문정복 의원, 무소속 김남국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128개 교육시민단체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시장에서는 ‘불수능’의 맹위에 물을 만난 듯 일찍이 선행재수반과 대입컨설팅 및 수능 대비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오 차관은 “(수능) 시험은 끝났지만, 공교육을 통해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이제는 공교육 강화를 해서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하라는 미션이 저희들(교육부)에 주어졌다. 사교육 문제와 공교육 신뢰 문제를 회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24학년도 수능은 이례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킬러문항 없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