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 순자산 규모가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2년 펀드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펀드 순자산은 307조5580억원으로 전년말(277조3410억원)에 비해 10.9%(30조2170억원)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는 주식형펀드의 자금 순유출에도 불구, 대체투자 대상으로 떠오른 해외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이 뒤섞여 올 한해 펀드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상반기는 차익실현 환매에, 하반기에는 수익률 조정으로 인해 투자자와 자산운용사들은 밤잠을 설쳐야만 했다.
그러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했던가. 펀드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을 제외하고 지수흐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인덱스펀드는 큰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