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올해 119경기에 나와 타율 0.314(430타수 135안타) 17홈런 94타점의 성적을 냈다. 투수 리드뿐 아니라 타선에서도 맹활약했다.
두산에 암초는 또 있다. 같은 날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초구 빠른 볼에 머리를 강타당한 내야수 허경민도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 어지럼증이...
그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전날(20일) 3홈런 2도루로 51-51을 달성한 오타니는 이로써 52-52고지를 밟았다. 50-50은 MLB는 물론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나온 적 없는 대기록이다.
오타니는 이날 홈 팬들과 동료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1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헬멧을 잠시 벗어 인사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2022년에는 타자로 34홈런 90타점, 투수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19개를 기록하며 투수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3년에는 일본 국가대표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9회 말 3-2로 앞선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고 세이브에...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5타수 5안타 7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부터 도루에...
특히 올해 통산 첫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구자욱이 타선을 이끌어야 한다. 삼성의 선발 투수로는 이호성이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부진으로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임준형이 선발로 나선다. 9월 들어 5승 7패로 주춤한 LG는 2-2로 맞선 9회 초에 상대 마무리 투수인 김원중...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팀은 난타전 끝에 9대 11로 패했다.
오타니는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날아다닌 오타니는 3회 말 2사 2, 3루에서 중전 안타로 2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5, 7회 타석에선 홈런을 노렸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MLB 최초 '50-50'을 향해 달려가는 오타니에겐 이제 16경기 남았다. 산술적으로 5경기당 1홈런, 8경기당 1도루를 기록하면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인데, 오타니의 기세를 봤을 땐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기록의 사나이...
비록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진 못했지만, 육성 선수로 뽑혀 프로 유니폼을 입은 원성준(키움)도 1군 무대를 밟아 2홈런 22안타 9타점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에는 문교원(인하대), 이용헌(성균관대), 고대한(중앙대), 유태웅(동의대), 윤상혁(중앙대)가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특히 문교원은 2학년으로 얼리 드래프트로 참여한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8일 "김도영이 오늘 8회 말 3루타로 주자 소크라테스가 홈인하며 타점을 추가해 KBO 3번째로 30홈런-30도루-100득점-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며 "100득점-100타점은 KBO 41번째이며, 30홈런-100타점은...
저지는 8월 0.389의 높은 타율에 12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86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수상으로 저지는 시즌 3번째이자 통산 9번째 월간 MVP에 올라 배리 본즈(13회), 알렉스 로드리게스(10회)에 이어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롤은 타율 0.280 11홈런 24타점에 OPS 1.042로 활약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캐롤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는...
김택연의 시즌 기록은 3승 2패 17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11이다.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도 8월 MVP 후보에 올랐다. 오스틴은 8월에 타율 0.367 9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며 LG의 타선을 이끌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첫 '30홈런-100타점' 타자에 등극하며 LG의 역대급 용병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가 2년 차인 오스틴은 아직 KBO 월간 MVP를 받은 적이 없다.
삼성의...
손호영은 올해 77경기에 나와 타율 0.339 17홈런 67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8월 들어 타율 0.400(95타수 38안타) 8홈런 26타점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손호영은 이날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X-RAY, CT, 초음파 촬영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 사항이 없고,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무키 베츠(32)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여전한 모습을 보여줬고, 나머지 타자들도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한 타자는 베츠를 포함해 모두 6명이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탄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1위 자리를 더욱 굳히고 있다. 134경기에서 80승을 기록 중인 다저스는 이제 4년 연속...
손호영은 5회말 투런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14-5까지 밀렸지만 7회초를 거치며 타자일순하며 5점을 뽑았고, 14-11까지 따라잡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우중 혈투로 펼쳐졌다.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선수들이 몸을 풀 때부터 비가 내리며 7분 늦게 플레이볼이 선언됐다....
박찬형의 공은 담장으로 향했고, 우익수 김문호가 놓치면서 2,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2타점 적시 2루타 6-8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시맥의 타구까지 임상우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가 한 명 더 홈을 밟았다.
6-9 위기의 상황, 11회말 최강 몬스터즈는 첫 타석에 이대호가 볼넷으로 진출하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남상현의...
6회 말엔 우전 안타까지 때려내며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퓨처스리그 3경기 통산 타율 0.500(8타수 4안타)을 기록하며 복귀 임박을 예고했다.
최형우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KIA 타선은 말 그대로 숨통이 트였다. 또 다른 중심타자 김도영과 나성범도 제 컨디션을 되찾은 상황에서 KIA가 투수진의 공백을 타선의 힘으로 남은 경기를 압도할...
이날 저지는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첫 홈런은 0-1로 뒤진 1회 말 나왔다.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상대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결승 투런 홈런이자 시즌 50호 홈런 기록했다. 이로써 저지는 커리어 동안 50홈런을 3번 기록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커리어 9시즌 만에 이...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구단 사상 최초로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 오스틴의 활약 속에 팀은 키움 히어로즈에 7-0 완승을 거뒀다.
LG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스틴의 활약 속에 7-0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위(63승 54패 2무), 키움은 리그 10위(52승 67패)를 유지했다....
24일(현지시간)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1도루를 올렸다.
이 경기 전까지 시즌 39홈런 3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번 경기에서 도루와 홈런을 하나씩 추가하며 40-40 클럽에 가입했다.
4회말...
만루 홈런의 주인공 오스틴은 시즌 타점을 107점으로 올리며 타점 선두를 단독 질주 중이다. 2위는 93점을 기록하고 있는 SSG의 에레디아, NC 다이노스의 데이비슨,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다. 14점 차라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는 오스틴은 이제 구단 첫 타점왕에 도전한다. 아직 프로야구 역사상 LG 유니폼을 입고 타점왕에 오른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