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소득가구는 서울에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이자 갚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과 평균 순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가계가 월소득 25%를 원리금 상환에 충당한다고 계획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수준은 2억9000만원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전
평균 수준의 소득과 금융자산을 보유한 가계가 20년 동안 월소득의 25%를 원리금으로 상환할 경우 2억9000만원짜리 주택구입여력을 충족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 강중구 연구위원은 20일 ‘주택구입능력 증가가 최근 주택경기 회복의 배경’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주택경기가 회복한 주 요인이 가계의 주택구입능력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