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가 제2기 ‘포털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에서 민간 기구인 알고리즘검토위원회와 제휴평가위원회의 법제화 작업을 추진하는 만큼 법적 기구화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더불어 이 위원장은 “포털에 의한 뉴스 등 독과점 횡포를 막아 황폐화된 저널리즘 생태계의 복원과 소비자의 권리 보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방통위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평위 법정기구화 협의체 2기를 운영해 제평위 법정기구화 추진과 포털 뉴스 개선 방안을 위한 입법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민간 자율기구였던 제평위를 법정기구로 바꿔 심사 절차 등을 공개해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치권에서는 제평위 문제의 핵심이 ‘막강한 권한’과...
구체적으로 제평위 법정기구화 협의체 2기를 구성해 제평위의 법정기구화 추진과 포털 뉴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가 한상혁 방통위원장에 대한 면직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 첫 방통위원장이 취임할 경우 제평위 법정 기구 전환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연내 제평위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족한 앱마켓 특위는 제2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나황영 위원(특위 위원장,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진원태 위원(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한석현 위원(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을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이며 이후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앱마켓에서의 이용자 피해가...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공영방송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편 등을 미디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도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지난 정권에서 방송을 정권의 목적에 따라 장악하기 위해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다”며 “방송의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해주고 그런 가운데 언론의 자유가 회복될 수 있도록...
◇출범 한 달… 공영방송 개혁 최우선 = 개혁성향이 강한 인물로 꼽혔던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평소 이 위원장의 성향과 소신대로 취임 직후부터 방송개혁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MBC 해직기자와 언론노조 등을 찾아 ‘공영방송 정상화 문제’를 언급했다. 과거 방통위원장들이 사업자 간담회 등을 시작으로...
2003년 방통위 전신이자 민간 합의제기구였던 방송위원회에서 2기 부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방통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차관급 인사로 문 대통령은 이날 일자리 수석으로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홍장표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반 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행시 21회 공직에...
2003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신이자 민간 합의제기구였던 방송위원회에서 2기 부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효성 후보자를 비롯해 정연주 전 KBS 사장, 강상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최민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날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효성 교수는...
미래부장관이 그렇고 방통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매한가지다.
지난해 전력 대란, 원전 부품비리 사고가 터졌지만,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밀양 송전탑 현장과 동해안 원전 시찰을 고집, 언론에 대서특필된 장관이 유임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수십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 부처 정책의 우선순위가 뭔지, 국가 경제, 산업 전반에 어떤 정책이 시급하고 예산을...
당시 방통위가 발표한 ‘제2기 실천과제’ 는 △공정한 방송통신 경쟁원칙 확립 △방송광고 편성ㆍ운영규제 개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통신요금 부담 완화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방송통신 재난대응 강화 △방송통신 남북협력 추진 등이 이번 전략 내용을 거의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통위 관게자는 “최근 공공성을 해치는 사례가 계속 있고...
최 장관과 최 위원장은 각각 지난달과 4월, 박근혜 정부 제 2기 경제팀의 일원으로 새 수장으로 부임,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700㎒(메가헤르츠) 활용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한지붕 두가족’ 미래부와 방통위의 해묵은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양 부처가 삐걱거리는 엇박자의 단초는 최성준 위원장의 발언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성준 위원장이 29일 방통위 회의실에서 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비롯한 제2기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방송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은 정확한 경쟁상황평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N스크린 확산과 VOD 시청 증가 등 미디어 환경과 이용행태 변화에 대응한...
한편, 방통위는 전임 2기 위원회 때인 지난 3월 13일 전체회의에서 지난 1∼2월 보조금 경쟁을 벌인 3개사에 과징금과 영업정지를 부과했다. 특히 시장 과열을 주도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추가로 각각 14일, 7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방통위는 당시 이통 3사가 미래부로부터 받은 45일간의 영업정지 이후 추가 영업정지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었다.
그는 이어 “야당이 추천하고 국회가 의결한 고 내정자에 대해 2기 방통위가 교체와 재추천 요청서를 보낸 것은 아무 근거없는 잘못된 행정행위로 당장 철회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돼야 정상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은 또 현재 5명의 상임위원 중 3명의 여권 추천 위원만으로도 개회와 의결이 가능한 제도를 바꿔야...
특히 보조금 문제는 제2기 방통위 때인 지난해 12월부터 이통 3사에 역대 최대인 10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근엔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UHD 방송과 700MHz 대역 활용 방안도 방통위의 과제 중 하나다. 방통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 구성한 UHD방송추진협의체를 통해 UHD 방송 종합 발전방안을 연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3기 방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 원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통령 지명 2기 위원인 김대희 현 위원의 임기가 이날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원장은 경남 출신으로 경성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체신부 사무관(행시 25회)으로 공직을 시작해 옛 정보통신부 통신기획과장, 중앙전파관리소장...
이경재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2기 방통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4개 방송사업자에 대한 재승인 여부를 의결했다. 2기 위원들의 공식임기는 25일까지지만 6일 남아있는 기간동안 공식적인 전체회의 일정이 없어, 이날부로 사실상 업무는 끝났다.
2기 위원들에 이어 최성준 방통위원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허원제 전 국회의원, 김재홍 전 국회의원, 고삼석...
방통위는 그러나 2기 상임위원의 임기가 오는 25일까지인 만큼 임기 전에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4개 채널에 대한 재승인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지난해 9월 마련된 ‘재승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4개 채널을 심사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방송평가 350점 △사업계획서 평가 650점 등 총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해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방송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할 제2기 청소년 방송모니터를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온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부적합하거나, 어린이·청소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방송 내용을 모니터링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방통심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