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은 지난주 제18차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8기 7중전회)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베이징에서 19차 당대회를 열어 시진핑 집권 2기를 이끌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외신에 따르면 가장 거리가 먼 시짱 대표단이 전날 베이징에 도착하고 나머지는 17일까지 모두 도착할 예정이어서 중국 정치권에 19차 당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경제성장 둔화 등 사회...
시 주석 자신도 지난 2007년 제17차 당대회에서 상무위원에 올랐으며 2012년 열린 18차 대회에서 당 총서기에 등극해 시진핑 시대의 막을 열었다. 그러나 아직 시진핑의 후계자가 될 만한 인물이 떠오르지 않고 있다. 후춘화 광둥성 서기와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 등이 후계자 후보로 거론됐지만 지금은 잠잠한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AFP통신은 중국 지도부들이...
중국 공산당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리위안차오 조직부장의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상무위에 여부에 따라 중국 차기 권력지형이 크게 변하기 때문이다.
홍콩 현지 언론은 11일(현지시간) 리위안차오가 중국 계파 간 협상 결과 5년 후인 2017년에 상무위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에는 탈락할 것으로...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기간 동안 존재감을 과시하고 대표들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들은 각 지역 대표단 토론회 등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대표들과 접촉하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당대회 보고에 대해서는 국민이 원하는 것들을 정확히 반영하고 중국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행동강령이라고 칭찬하면서 당...
중국의 차기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이 중국의 관례대로 조용한 내조에 치중할 것으로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펑리위안이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국민 여가수 출신이지만 퍼스트레이디가 되고 나서는 신문 1면에 등장하거나, 이름이 국영TV 등에서 거론될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중국에서는 국가 지도자 부인 관련 내용은 온라인...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맞아 중국 내 비판세력들의 목소리를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NYT는 이날 ‘중국 정치 개방 압박 속에 공산당은 기다린다(Amid Calls to Open China’s Politics, Party Digs In)’라는 기사에서 중국 공산당의 정치 개혁을 촉구하면서도 시진핑이 이끄는 차기 지도부에서 정치개혁의 진전에...
중국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주석단은 10일(현지시간) 후진타오 총서기 주재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18기 중앙위원 및 후보 중앙위원 예비 인선안을 마련했다. 이를 대표들에게 넘겨 논의에 부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전·현직 핵심 지도부 41명으로 구성된 주석단 상무위원회가 중요 사항을 실질적으로 결정하고 주석단 전체회의와 당대회...
후진타오 주석은 전일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공산당 통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를 경고했다.
그는 “공산당원은 윤리적이어야 하고 당원의 가족들은 혈연을 이용해 재산을 축적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서기는 자신의 상무위원 진입 가능성에 대한 대답을 피하면서 “모든 공산당원은 개혁가고 당 대회의 목표는 사상해방...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 전날인 7일 열린 예비회의에서 리 부장이 당대회 의사진행 등을 주도하는 3명의 부비서장 중 한 명에 선출된 것은 리 부장이 상무위원 경쟁에서 탈락했다는 전언이 근거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개막 이틀째인 9일 리 부장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장쑤성 대표단 토론회에 참석한 것은 후 주석의 후원을 받고 있다는...
중국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주석단은 10일(현지시간) 후진타오 총서기 주재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18기 중앙위원 및 후보 중앙위원 예비 인선안을 마련했다. 이를 대표들에게 넘겨 논의에 부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전·현직 핵심 지도부 41명으로 구성된 주석단 상무위원회가 중요 사항을 실질적으로 결정하고 주석단 전체회의와 당대회...
천 부장은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중앙국가기관 토론회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정부가 불법적으로 댜오위다오를 사들인 후 중국의 대일본 수출과 일본의 대중국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천 상무부장은 일본정부의 댜오위다오 불법 매입은 중국 주권과 영토 보존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일본은 양국 무역관계를 악화시킨 책임을...
천 부장은 9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중앙국가기관 토론회 기자간담회에서 “유럽 채무위기와 외부 수요 감소로 올해 들어 10월까지 무역 증가율이 7%에 못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신화망이 10일 보도했다.
그는 “중국의 무역 증가율이 지난해 22.5%를 기록했고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 3월 올해 무역 성장목표를 10...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8일(현지시간) 18차 당대회에 개막 연설에서 1인당 GDP를 오는 2020년에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는 등 차기 지도부의 과제를 제시했다.
후 주석은 “중국 경제를 보다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오는 2020년까지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지난 2010년의 두 배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8일(현지시간) 열리는 중국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를 기점으로 중국의 5세대 지도부가 출범한다.
5세대 지도부인 차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의 경우 시진핑과 리커창을 제외하고는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다.
시진핑 부주석과 더불어 현 상무위원이기도 한 리커창 부총리는 원자바오 총리의 뒤를 이을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리커창 부총리는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