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 '묵묵부답'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
독도 해상 어선 화재
30일 독도 북동쪽 9.3㎞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다 화재가 발생한 '103 문성호'는 제주 성산포 선적의 연승어선이다.
문성호는 지난 16일 선장과 선원 10명(한국인 8명·베트남인 2명)을 태우고 제주 성산포항에서 출항해 22일 울릉도를 거쳐 내년 1월2일 경북 후포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문성호는 주로 제주 인근에서
독도 부근 해상에 있던 어선에서 30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선원 4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29t 크기 제주선적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이 타고
독도 부근 해상에서 30일 오전 어선 화재가 발생해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6시 58분 현재 승선원 10명 중 5명이 구조됐다. 제주선적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