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11월24일부터 시행되는 편의점 1회용 봉투 전면 사용 금지에 앞서 이달부터 다회용 봉투로 전환을 시도한다고 2일 밝혔다.
CU는 지난주 점포 안내문을 통해 8월1일부터 현재 사용 중인 1회용 봉투의 발주가 단계적으로 제한됨을 알리고 다회용 봉투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CU에 따르면 11월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점포의 1회용 봉투
서울시는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위한 ‘다용도 주머니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봉투 사용규제 정책의 사각지대인 전통시장에서 방문객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등 다용도 주머니의 사용을 독려하고자 서울시와 환경부, 서울시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슈퍼마켓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음달 1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
앞으로 대형마트나 슈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세탁소 비닐, 우산용 비닐, 1회용 비닐장갑 등 비닐 5종은 생산자책임재활용(EPR) 품목에 추가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와 포스코에너지는 11일 ‘폐비닐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포스코에너지는 폐비닐 전용봉투를 제작, 시범사업 단지로 선정된 구로구 신도림동의 단독·다가구·연립주택에 무상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폐비닐을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자는 차원이다.
그동안 재활용 가능한 비닐 포장지 대부분은 일반 쓰레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이어 내년부터 롯데슈퍼와 GS수퍼마켓, 킴스클럽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도 1회용 비닐봉투 판매가 사라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SSM 업체 5곳과 1회용 비닐통투를 대신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및 장바구니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빠르면 이달 내 롯데슈퍼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생활용품 전문기업 CJ 라이온은 최근 식물성 원료를 2배 강화해 선보인 비트드럼을 출시하며 대형유통매장과 각 지역 소매점에서 오는 14일 까지 비트드럼 환경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은 대형 할인점과 소매점에서 생활 속에서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코 제품이 부착된 비트드럼 환경사랑 특별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