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을 위한 안심전환대출이 16일 출시됐다. 대환을 고민하는 차주들을 위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핵심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리했다.
-신청 자격은?
"안심전환대출을 받으려면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 가구여야 한다. 부부 합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일 경우 기존 대출 잔액 범위내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거나,
안심전환대출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유리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면 0.1%포인트(p)의 추가 금리 혜택을 준다고 16일 밝혔다.
절차는 간단하다. 신청 기간(16~29일) 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 로그인→개인정보 제공동의→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한다. 이때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16일 금융당국과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주택 실수요자들은 16일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잔액 기준 주담대 평균금리는 3% 초반이다. 이를 최저 1%대 금리의 안심전환대출로 바꾸면 1%포인트(p) 이상 금리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오늘부터 신청을 받는 금리 1%대 안심전환대출의 소득 요건은 부부합산 연 소득 8500만 원 이하다. 미혼이면 본인 소득 기준이고 기혼인 경우 부부합산 소득을 의미한다.
하지만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자격 조건이 완화된다. 정부가 인정하는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로, 이 경우에는 부부합산 1억 원 이하까지 안심대출 신청 대상이 된다.
마찬가지로 2자녀
#정선우(가명) 씨는 안심전환대출을 알아보다가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빌린 연 3%(3억 원)짜리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때문이다. 지금 갚으면 300여만 원을 물어야 한다. 주머니 사정도 빠듯한 데다, 그 돈을 부담하고라도 대환을 하는 게 맞는지 감이 서질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16일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은 중도상환 수
국토교통부가 1%대 주택대출의 강행을 재차 천명하며 증세논란 이후 또 다른 당정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국토부는 10일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주택시장 정상화를 추진하고자 4월 중 시중은행(우리은행)에서 소득제한이 없는‘수익 공유형 모기지 상품’ 즉 1%대 주택대출을 3000호 범위 내에서 시범 출시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밝힌 내용을
국회 정무위원회가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인 1%대 주택대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4월 출시를 강행할 방침을 밝혔다.
10일 국토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4월 중 시중은행(우리은행)에서 소득제한이 없는 ‘수익 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3000호 범위 내에서 시범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원
◇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일 “증세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며 정치인이 그러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증세없는 복지’는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면 당장 표를 잃더라도 추진하는 '인기 없는 정당'이 되는 길도 마다하지
◆ 檢, 조현아에 징역 3년 구형…때늦은 '눈물'
검찰이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2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적인 권위로 법질서를 무력화하고 공적 운송수단을 사적으로 통제함으로써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징역 3
정부가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금리를 소폭 올린 후 예정대로 출시할 전망이다.
3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은 큰 틀에서의 변경 없이 예정대로 우리은행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3∼4월 중 우리은행을 통해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정부가 시중은행을 통해 연1%대 저금리수익공유형 주택대출을 도입 추진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전날에는 정부가 증세 등의 정책을 놓고 엇박자를 강하게 지적하는 등 잇따른 비판을 내놓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좋은 정책 아이디어도 탄탄한 재정적 뒷받침과 미래 예측성이 없으면 결
정부의‘공유형 모기지’가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완화해 확대 시행된다. 또한 1%대 주택대출이 3월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출기관과 주택구입자가 집값 변동의 수익과 위험을 공유하고 전월세보다 저렴한 자가보유를 지원하는 ‘공유형 모기지' 의 확대시행을 내달 16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공유형 모기지는 심사기준을 대폭완화해
이르면 3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나온다.
싼 이자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되 주택 가격이 올랐을 때 그 수익을 은행과 나누는 상품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발표한 2015년도 업무계획에서 주택 시장 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이르면 3∼4월 중 우리은행을 통해 이런 내용의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