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뿐인 설 연휴. 짧은 연휴만큼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23일 오후에 교통량이 몰릴 전망인데요.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264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꽉꽉 막히는 귀성 ·귀경길엔 ‘쉼’이 절실하죠? 고속도로 여행길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휴게소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달 휴게소 대표 맛집을 선정해
“한번 본 사람은 잊어도 한번 먹은 음식은 못 잊는다.”
27년 만에 제2 전성기를 맞은 개그우먼 이영자의 말이다. 그는 휴게소 대표 간식 ‘소떡소떡’ 붐을 일으키며 ‘휴게소 완판러’란 별병을 얻었다. 이제 휴게소 음식은 허기만 달래주던 예전의 그것이 아니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다 갖춘 ‘한 쟁반의 요리’다.
한국도로공사가 전문가 품평회를 거쳐 꼽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부터 사실상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가운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에겐 휴게소를 이용하는 재미도 하나의 추억거리가 되기 마련이다.
비록 고속도로에서 꽉 막힌 차량 행렬로 다소 마음은 초조하고 갑갑하겠지만, 1년에 두어 번 있는 명절인 만큼 이 또한 즐기는 것이 차라리 마음 편한 일이다.
그렇다면 꽉 막힌 고속도
'대한민국 1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제품이나 장소, 1호 가게 등을 찾아가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산업을 이야기해 보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우리나라 최초', '우리나라 1호' 타이틀을 가진 제품과 장소, 가게 등을 통해 이들의 성공신화, 혹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천안의 명물
"우리가 백 마디 하는 것보다 이영자 씨가 한 마디 하는 게 휴게소 상권 활성화에 효과적이더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5일 기자들에게 슬며시 꺼낸 이야기다.
그야말로 이영자 전성시대다. 개그우먼 이영자는 지난해 MBC와 KBS 연예대상을 휩쓸며 '영자의 전성시대'를 다시 이끌었다. 그 배경에는 이영자의 성공적인 맛집 추천이 있었다.
올해 설을 앞두고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에게 한국도로공사와 이영자가 추천하는 휴게소 맛집 리스트가 인기다.
첫 번째 먹방 아이템은 서울 만남의 광장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다. 가마솥에서 이틀 동안 푹 끓여,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나는 국물이 일품이다. 이영자는 방송에서 "국물을 먼저 맛본 뒤 우거지에 소고기를 싸서 먹어봐"라고 팁을 전
'2018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올해 대상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MBC 측은 '2018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 4인을 공개했다. 전년도 대상자인 '나 혼자 산다' 전현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김구라,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일단 네 사람 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가 휴게소 맛집 투어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대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영자는 이날 아침을 거르고 온 매니저에게 서울 만남의 광장의 대표 음식을 추천한다. 이영자는 "만남의
배고픈 여름휴가길에 유용한 '꿀팁'은 무엇보다 휴게소마다 특색있는 맛집정보일 것이다.
이와 관련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판매량을 기준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으로 덕평 소고기 국밥과 안성휴게소(부산)의 ‘안성국밥’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덕평 소고
짧게라도 서너시간이 넘어가는 휴가길은 지루함과 허기로 지치기 마련이다. 여기에 길이라도 막히면 휴가길은 짜증길로 변하기 마련.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휴가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휴대폰 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정보 앱은 주유소와 충전소 정보는 물론 정평이 난 휴게소 베스트 음식까지 소개하며 휴가객들의 구미에 맞게 꾸며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