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셀트리온 공장 창고에서 황산이 누출돼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4일 인천소방본부, 셀트리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쯤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 외부 폐기물 창고에서 시약으로 사용했던 황산을 담은 용기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깨지면서 50대 A씨와 60대 B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경남 창원시의 남해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황산 유출 사고가 10시간 만에 정리됐다.
3일 창원소방본부는 오후 10시10분경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 방향 마산 요금소 인근 200m 지점에서 발생한 황산 누출 사고와 관련한 안전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12시25분경 마산 톨게이트를 지나던 24톤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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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졍경심 아들 상장 스캔 직인, 딸 표창장 직인 동일"
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속행 공판에서 정경심 자녀의 상장·표창
황산 유출 사고로 6명의 사상자를 낸 고려아연에 환경부 전직 장관 등 고위공무원이 사외이사로 있어 ‘고려아연 봐주기’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은 고려아연에 현재 환경부 고위공무원 출신 인사 2명이 사외인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사외이사로 재직한 이규용은 전직 환경부 장관이었으며, 2014년부터
6명이 사상한 고려아연 황산누출 사고를 조사해 온 고용노동부는 고려아연 제련소장과 협력업체 대표를 ‘구속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18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 울산지청은 고려아연 제련소장(상무급) A씨와 하청업체 대표 B씨를 각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왔다.
고용부는 제련소장과 하청업체 대표는 황산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수작업을
삼성전자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황산이 소량 누출,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황산 공급장치 배관 교체작업이 이뤄지던 중 황산이 소량 누출됐다. 이 누출 사고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