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이어지겠다. 일교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는 황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에서 날아온 황사가 오늘도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지역은 오후에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나쁨’ 등급일 때는 실외...
오늘도 전국 곳곳에 황사비가 내리면서 우려를 샀습니다.
“황사 영향 본격화”…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은?
황사가 불어닥치면서 주말 열리는 봄꽃 축제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는 29일 개막했는데요. 안 그래도 도통 피지 않는 꽃에 주최 측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금요일인 29일까지 전국에 황사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동부에는 아침부터 저녁 무렵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한때 5mm 미만 약한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경남권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강한 비가...
23일 새벽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황사비가 쏟아지겠다. 비가 그친 뒤 이날 오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
전날 오후 전국에 내린 비는 새벽에 모두 그치겠으나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남 해안으로 확대되고 이튿날 오후에 모두 그치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전남 해안 5~10mm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한 황사도 비에 섞이겠다. 특히 대형크레인, 간판 등 야외 시설물이 흔들릴 정도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 충청권, 전북, 경상권 동해안, 전남 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이번 비는 황사를 동반할 가능성도 높다. 현재 중국 동북지역에 저기압이 지나며 고비사막, 내몽골고원, 만주 등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광범위하게 발원하고 있어 한반도 유입 가능성이 있다.
박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때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산지는 싸락우박(알갱이가 작은 우박)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황사가 섞여서 내릴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중국발 황사 영향권에 들겠다. 수도권 등에서는 이날 아침까지 '황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남부 지방은 차차 맑아지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지난 26일부터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된데 따른...
특히 1~2일 사이에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3일) 중국 요동반도를 지나 서해상으로 유입되면서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일시적으로 백령도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3일 오후 10시 181㎍/㎥, 4일 오전 2시 156㎍/㎥로 관측됐다.
이 황사는 어제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과 북한을 지나면서 기압골에 동반된 비에...
4일 중국에서 황사가 유입되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중부 지방에는 '황사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3일 예보에서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비는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충청도...
실제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 여의도에는 바깥이 온통 금빛으로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하늘 보니깐 먼지 폭풍이 부는 것 같네요", "점심 먹으러 가야 하는데 밖에 나가지도 못 하겠네", "오늘 비도 맞으면 안될 듯. 미세먼지 섞인 황사비 같은데" 등 반응을 보였다.
전국 황사비 가득, 현재 농도는? "서울 보통 수준"
전국적으로 비가 5~10mm가량 내리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비의 양은 적지만 일부지역에는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2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20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기예보 내일 날씨, 일기예보 내일...
함께 섞인 황사비를 피하기 위해선 외출을 삼가하고 우산을 사용하더라도 외출후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어야 한다.
오후부터 옅은 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후부터 옅은 황사, 내리는 비는 황사비겠네" "오후부터 옅은 황사, 비까지 내리니 바깥 외출은 삼가" "오후부터 옅은 황사, 미세먼지 농도가 3~4배라니 걱정"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비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와 섞여 내릴 전망이어서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8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그 밖의 전 해상에서는 1.5∼4.0m로 높게 일겠다.
휴일인 20일은 오전 내내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린 탓에 공원 등 야외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인 반면 영화관, 백화점 등 실내공간에 시민 발길이 몰렸다.
특히 황사비에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선 피해 우려까지 영향을 미친 듯 시내 주요 유원지에는 인파가 눈에 띄게 줄었다.
전날 봄꽃향기 페스티벌을 시작한 서울대공원은 이날 오후...
이날 오전 11시 현재 황사농도는 서울 161㎍/㎥, 춘천 182㎍/㎥, 광덕산 151㎍/㎥ 등이다. 황사 농도는 400㎍/㎥ 미만을 '옅은 황사', 400~800㎍/㎥를 '짙은 황사', 800㎍/㎥ 이상을 '매우 짙은 황사'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날 아침에는 서울, 동두천, 철원 등에서는 황사가 비에 섞여 있는 '황사비'가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