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제가 넘어졌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도와 보수 정권의 성공을 이루어내는 빠르고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회견 뒤 당내에서는...
지난달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황교안 대표는 아직 지역구를 정하지 못했는데요.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낙연 전 총리와 정면승부는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종로, 용산, 양천, 마포, 구로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접으면 '대타'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청년 비례대표' 전희경 의원...
전날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황 대표가 외국인 근로자를 차별대우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숙식비가 제공되고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수당을 넣는 법이 통과된 것 때문에 한 것 같다”며 고 전했다.
이어 취임 100일을 넘긴 ‘황교안 체제’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물러나면서 국무총리 직한대행을 한 것이다. 기재부 1, 2차관은 정부출범TF 회의를 딱 한 번 하고 일정이 없다. 기재부 관계자는 "후배들과 송별 회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초 연휴부터 15일까지 이렇다할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15일에는 세종청사에서 내부 회의를...
최순실 일파의 내정 간섭 스캔들 영향으로 보수 세력이 내부적으로 분열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대선 후보로 꼽혔지만 결국 출마하지 못했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보수 진영을 대표하게 됐지만 그의 명성과 덕망은 문재인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통신은 풀이했다.
이어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 본인의 두터운 경험과 역량을 들었다....
방통위는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날 김 전 실장을 대통령 지명 몫인 이기주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내정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임명했다.
김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옛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과 혁신기획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국제협력관, 대통령비서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알박기 인사’ 논란에도 김용수 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을 강행했다.
황 권한대행은 5일 이기주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김용수 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수출입은행장에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이 내정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제청했다. 수출입은행장의 임기는 3년이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의 제청과 함께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근 국정상황을 감안하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한다.
최 신임 행장은 1957년생으로...
삼성그룹 수사로 롯데에 대한 수사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나, 현재 특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수사 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어 롯데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 시 금융계열사의 처리도 난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도 빠진 금융 계열사는 지주회사 전환 시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이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나 정치권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후임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신영선 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행보가 거침없다. 황 권한대행은 16일 첫 권한대행으로서 공공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또 현재 공석이거나 임기만료 예정인 20여곳의 공공기관장에 대해 제한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장 인사는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황 권한대행의 방침에 야당은 “권한...
가중”
-황교안 총리 “이석수 특별감찰관, 미르·케이스포츠재단 내사했단 말 들어”
△9월26일
-국회 국정감사 시작… 최순실씨·차은택씨·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등 증인 채택 논란
-한겨레신문, 이화여대의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특혜 제공 의혹 보도
△9월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르·케이스포츠재단 해산 및 새 문화체육재단 설립 추진 발표...
하지만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면 황교안 총리가 총리를 겸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고, 김병준 내정자는 내정자 신분을 잃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다만 대통령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엔 김병준 내정자는 계속해서 총리 내정자 신분으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과연 이번 박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의 향방이 어떤 결과를 보일지 귀추가...
여기에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해 보호무역주의가 본격화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지난달 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신임 경제부총리로 내정된 이후 한동안 한발 물러나 있었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국 혼란이 장기화되면서 최소 6개월 이상 자리를 더 지켜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시 경제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그렇다고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박근혜 정부의 연장선상에 있어 야권이 반대하고 있다.
김 총리 내정자는 여전히 어정쩡한 상태에 있다.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꽉 막힌 정국만큼이나 김 내정자의 심경도 답답하다. 그는 난파된 박근혜호의 표류를 막을 마지막 선장으로 부름을 받았지만 지명 이후 근 한 달 가까이 손발이 묶이면서...
황교안 총리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 지금 대통령은 국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정부도 같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야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날 노회찬 의원이 하야 의향이 없다고 보면 되느냐고 묻자 국정이 중단되지 않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점만 말씀드리겠다고...
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을 누가 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황 총리가 “저는 저대로 제정했다”고 답하자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저는 저대로 제청했고 총리 후보자에게 의견을 들었다”며 “후보자 입장에서는 제청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황교안 전 총리는 두 장관 내정과 본인 인사까지 몰랐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두 장관 내정에 대한 제청을 했을 리가 만무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또 “헌법 파괴적 인사가 맞느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관계가 확인 안 된 상태에서 대답하기 부적절하다”면서 “헌법...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청와대가 임종룡 경제부총리와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임명을 김병준 총리 지명자가 제청했다고 발표했는데 현재는 황교안 총리이기 때문에 이것은 위법”이라며 “현재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수준이 그런 정도라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야권의 동의가 없으면 청문회 자체가 원천...
황교안 국무총리가 2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난다. 황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의 소회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황 총리가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지난해 6월 18일 총리로 취임한 지 504일 만이다. 황 총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로 참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