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경호 대행 제청으로 외교ㆍ행안 장관 임명文정부, 물리적 시간 문제로 박근혜 정부 부총리 손 빌려尹, 한덕수 인준 대립에도 대행 제청…역대 정권 중 처음김대중, 前정부 총리 손 빌리고…朴, 황교안 총리 취임 뒤 제청당정 "법 모호해 불법 시비 걸릴 수도"…헌법은 대행 규정 안해野 "대행의 제청권 행사 가능, 다만 지나치면 큰 문제 될 것...
당시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퇴했고, 박근혜 정부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직무대행으로 일부 장관을 제청했다. 당시 정부는 총리 직무대행의 제청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아울러 나머지 장관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도 변수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이낙연 총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 총리의 대항마로 종로 출마를 한다면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도리가 없지 않느냐. 일부러 반길 것도 없지만 피할 재간도 없는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복귀를 준비 중인 이낙연 총리는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인 16일 이전에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한다면 국회에서 인준을 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회자가 “내년 1월말에 박한철 헌재소장이 임기가 끝나고, 3월에는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는데 이들의 후임을 황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그럼에도 총리 인준이 될 가능성은 10%도 안 된다고 스스로 판단했다. 박 대통령께도 소위 김병준 카드로는 정국을 뚫지 못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박 대통령이 ‘그럼 정부는 대체 어떻게 되겠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받아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나라가 아픈데도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못하는 현실이 답답했다. 예전에 미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괴감도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첫 번째로 ‘메르스 종식’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인준안이 처리되자 오후 청와대에서 황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황 총리에게 “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메르스 사태가...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회 인준절차를 완료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4월27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물러난 후 52일간 지속돼 온 총리 공백 사태도 끝을 맺는다.
황 후보자는 사흘간 진행된 청문회에서 본인의 병역기피·전관예우 의혹,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렀지만, 총리로서 자격미달을 증명할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게...
문 대표는 이날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직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새누리당이 진정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청와대의 거수기가 돼 역대 최악 총리를 탄생시키는 조연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이 이미 부적격 판정을 내렸는데도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고 인준을 밀어붙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의...
이송되기 전이어서 정확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다"면서 "다만 강경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18일 예정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에 대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본회의를 동의해 준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서 "야당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다 해도 반쪽 총리라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본회의에서 인준 절차를 마치면 이번에 대정부질문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국회에 입성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대정부질문에 출격해 눈길을 끈다.
대정부질문자 명단. △외교·통일·안 = 김영우 김세연 심윤조 이이재 조명철(새누리), 박주선 심재권 백군기 최동익 진성준(새정치) △경제...
국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
새정치연합은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에는 합의해줬지만, 실제 표결에 참여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인준 표결...
여야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소집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전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10시에 야당이 본회의에 들어와서 (표결)하기로 했다”...
검증 안 된 인준안은 부실한 대출서류에 도장을 찍는 위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여전히 국회법 개정안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고 최경환 총리대행은 총리 인준 문제에 대해 어느 나라 국회인지 모르겠다는 국회 무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은 여전히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과 관련해 “여야가 가능하면 합의를 하도록 의장으로서는 종용하고 기다려야 한다”면서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반쪽짜리 총리는 원하지 않는다. 국민도 원치 않을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국민에 대한 기본 예의도 아니다”며...
버스·지하철도 안 탄다…승객 최대 22%↓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버스와 지하철 등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도 눈에 띄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일보다는 주말에, 출·퇴근시간보다는 낮·저녁시간에 승객이 많이 줄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타지 않겠다'는 시민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여야, 황교안 인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 “야당이 총리 인준안 처리를 끝까지 거부한다면 국회의장을 설득해 내일 여당 단독이라도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오늘 중으로 야당 설득해보되, 17일에는 처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부대표단은...
한편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처리 문제를 놓고는 “이 역시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부터 17일까지 3일간 국민여론을 보는 숙려기간 및 후속입법에 대한 준비기간으로 삼아 황 후보자에 대한 단순한 발목잡기가 아니라 꼭 필요한 기간에 야당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5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채택과 관련, “야당이 계속 본회의를 거부한다면 의장에게 인준안 상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중으로 야당과 최대한 합의를 해 본회의 표결 처리에 협력해줄 것을 설득해 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