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이 계속해서 떠들던 것...어이가 없어”황교안 “쓸데없이 수사 의뢰로 시간끌지 말라”
김기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는 27일 경쟁 주자들의 ‘울산 땅 투기 의혹’ 제기에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당 전체를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한 검증을 위해 김 후보는 전날(26일)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김...
인물"이라며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검사 출신이라고 해서 검증의 칼끝이 무뎌졌던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 검증 시스템, 나아가 '공정과 상식'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붕괴하게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경쟁 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황교안 후보에게도 정 수사본부장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실제로 한 주소지에 수십 명씩 가입되어 있는 경우가 전수조사를 하면 종종 나온다”며 “당원 정보는 검증불가 정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황교안 전 총리나 강신업 변호사 등 극우쪽에 있는 후보들의 세력도 모아놓으면 상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히려 전당대회 결과가 불투명해졌다는 말이 나온다. 한 여권 의원은...
앞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일부 당원들은 8일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온 후 선거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다며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 이어 이번 당 후보 경선에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후보별 투표율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일부 언론이...
2486명 정도로 집계됐다"며 "꽤 많이 흥행했다고 나름대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윤석열·박진·안상수·하태경·원희룡 후보는 10일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통령선거 공약개발단을 공식 출범했다. 공동의장으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수석부의장으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7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 등 12명이 참석하는 정책공약 발표회를 진행한다. 발표회의 이름은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국민보고회'다.
이날 행사는 후보자들의 대표 공약 세 가지를 7분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분간 질의응답이...
수사를 마친 특수단은 지난 1월 총 19건 가운데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검찰 수사 외압 의혹, 국가정보원ㆍ국군기무사령부의 유족 사찰 의혹 등 13건을 무혐의 처분하고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자 20명을 기소했다.
이후 특수단의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세월호 유가족 등이 항고와 재항고를 이어갔지만, 대검찰청은...
수사를 마친 특수단은 지난 1월 총 19건 가운데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검찰 수사 외압 의혹, 국가정보원ㆍ국군기무사령부의 유족 사찰 의혹 등 13건을 무혐의 처분하고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자 20명을 기소했다.
이후 특수단의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세월호 유가족 등이 항고와 재항고를 이어갔지만, 대검찰청은...
국민의힘의 또 다른 대선 주자인 황교안 전 대표까지 이 지사를 향한 비판에 가세하며 도지사 출신 대권 주자간의 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지사를 향해 "기본 정책도 좋지만 기본 품격, 기본 양심을 국민에게 먼저 검증받는 게 순서"라며 "염치없는 이 지사는 기본 양심부터 검증받는...
공수처에 대해 당시 황교안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은
공수처가 정권의 게슈타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전 총장 임명 때도 ‘정권의 하수인’, ‘코드검사’라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과연 그렇게 되었습니까?
윤석열 전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 모두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두 기관은 청와대의 직접 지시를 받지 않았고, 받고 있지도...
여기에 오 후보는 지난해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에 패배한 이후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1년 이상 지역구 텃밭 다지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는 주 3회 길거리에 파라솔을 펴고 직접 당원 모집하는 등 밭갈이에 나선 결과 400명이었던 진성당원은 최근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선거운동을 본격화한 오 후보는 자신을 향한 임 전...
앞서 한국당은 500여 명의 공천 신청자를 '3분 면접'을 통해 후보 명부를 만들었다가 황교안 통합당 대표 측의 반발로 지도부를 전면 교체했다. 또 한선교 한국당 전 대표는 자신이 황 대표로부터 박진·박형준 전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하는 등 잡음이 터져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더 강해지는 혁신과 더 커지는 통합 과정의...
통합당은 이날 오전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관위의 강남을 후보 공천 결정을 무효화하기로 의결했다고 심재철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전했다.
최 후보의 공천 취소 결정은 금융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ING자산운용(맥쿼리투자자산운용의 전신) 대표 재직 당시 직원의 채권 파킹거래 등으로 2014년 12월...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피의자 조국에 대한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바로 그날이 문재인 정권 종말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순간 특별검사(특검)와 국정조사를 실시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청와대 참모들의 노골적인 검찰 공격을 보면 문재인 정권이 집단으로 ‘탄압의 최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가족은 안 된다"라며 "그동안 수많은 장관 후보자들에게서 가족 문제가 있었지만 한 번도 가족을 증인으로 불러내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긴급안보연석회의에서 “백해무익하고 자해 행위나 다름없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린 이유는 조 후보자 사퇴 요구가 들불처럼 번지자 국민 여론의 악화를 덮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조 후보자에 대한 반발이 꽤 무서운가 보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꼼수를 쓴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질서 파괴자를 법무장관에 앉히고 한미동맹 파괴자를 주미대사로 보내겠다고 하는 이 정권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조 전 수석에 대해 “남이 하면 폴리페서고 자기가 하면 앙가주망, 특목고 규제를 외치면서도 본인 딸은 외고에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을 보낸 내로남불의...
오는 8일 열리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야권은 윤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 역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청문회는 전...
황교안 대표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나마 기소가 된 건 다행이지만 이 수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계속 제기될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부동산 투기가 사실이면 전 재산과 의원직을 걸겠다며 상대를 겁박하던 손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일체의...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박 장관은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의정 활동을 한 대표적인 의원으로, 장관으로서 부적격 사유가 없다"며 "한국당은 박 장관이 청문회 도중 황교안 대표 관련 의혹을 제기하자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아니고 황교안 일병 구하기를 한 것 같다. 너무 심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