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 C 씨는 B 씨가 이사 온 뒤로 화장실 환풍구를 통해 담배냄새가 많이 났다고 전하며 “22일에서 24일에는 담배냄새가 아니라 화장실 배관을 통해서 진하게 장미꽃 냄새가 났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뉴스를 보고 이 사건을 알게 됐다”며 “그 장미꽃 냄새가 설마 다른 냄새를 감추기 위한 것은...
2014년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로 인해 안전 관리를 위한 ‘공연법’ 개정도 이뤄졌지만, 이 역시 주최 측이 공연장 정기안전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처럼 행사‧축제의 안전을 관리하는 법은 이미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태원 핼러윈 축제와 같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행사는 그 대상이 되지 못한다. 법은 주최 측이 뚜렷한 행사에 대해서만...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붕괴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이 영상에 따르면 한 의류 매장의 천장 석고보드가 떨어져 환풍구와 철제 구조물, 조명 등 전기 선들이 드러나 있다.
백화점 측은 “천장 석고보드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실을 안내방송으로 알렸으며 현재 매장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지하철 환풍구서 작업하던 20대 노동자 추락사
지하철 환풍구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환풍구 아래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일 오전 8시 23분경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방호문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 A씨는 약 9m 높이의 환풍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예컨대 길거리 지하철 환풍구 같은 곳에 주인 없는 커피 컵들이 몇 개 놓여 있으면 행인들이 하나둘씩 비슷한 커피 컵들을 버리고 간다.
기업의 관점에서 접근해도 맥락은 같다. 전 세계 많은 기업은 경영 전략이나 비전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정작 사소한 것들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기업과 조직원들에게 ‘작고 사소한 문제’부터 집중해야 성공할...
차 전 의원은 2014년 10월 20일 채널A '뉴스특급'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남시 판교테크 노밸리축제 환풍구 추락 사고 관련 대담을 하던 중 "이 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지사는 차 전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대담 내용 중 '이 지사가 종북 논란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상에 짓는 건물형 역사에는 환기·환풍 시설도 모두 모아 지상에서 환풍구도 없어진다.
지하철 공사를 위해 도로를 막고 우회시키면서 하던 굴착·개착 공사도 사라져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도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지하철 역사 중 지하 56m에 건설돼 가장 깊은 역인 부산 지하철 만덕역의 경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들은 일일이 환풍구, 지하철을 점검하고 현장을 지켰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발로 뛰며 화장실을 개방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빛나는 일이 아닙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러분은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건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건설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부장 김모(50) 씨와 차장 정모(50) 씨는 금고 1년 6월~2년 및...
앞서 이 건설사는 지난 2014년 16명의 희생자를 냈던 ‘판교 환풍구 사고’의 시공사로 당시 부실시공 등의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안전경영을 강조하며 지난해 11월 향후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계획했지만 6개월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난 것이다.
문제는 포스코건설 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건설사들도 이미 상당기간 안전사고에 대해 개선된...
정부가 ‘제2의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앞으로 모든 공연장은 화재예방과 같은 재해대처 계획을 매해 연말에 제출해야 한다. 또 객석수 500석 이상 공연장은 공연운영비의 1% 이상을 안전관리비로 책정하고 안전관리조직도 둬야 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16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의 1주기가 다가왔지만 지난 12일 9살 초등학생이 안양의 한 아파트 환기시설에서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16일 서울 동소문동의 오토바이가 주차된 환풍구 위를 한 모자가 걸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10명 사망), 장성 요양병원 화재(21명 사망),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16명 사망)등 최근까지도 부실 설계 ‧시공 관행과 제도의 미비점 때문에 건축물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건축물 안전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법령에 담은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철근·단열재·내화재·샌드위치 패널 등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축 자재는...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고 커다란 인명피해에 비해 책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다.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사고 당시 현장을 지켜봤던 이들은 정부의...
국토부는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같은 시설물 안전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자 학계나 건설업계 전문가들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건설 기준을 종합점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시설물 안전에 대해 더 관심을 갖도록 하고 국가건설기준을 전면적으로 점검, 보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지난해 10월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연장 등록 대상을 모든 공연장으로 확대하고, 모든 공연장은 3년마다 정기 안전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연법 개정안 공포안도 처리했다.
9월 중순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 실내에 폐쇄회로(CC) TV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공포안도 처리했다.
정부는 이날...
또 서울 지하철 열차 충돌,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 등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최근 일본 히로시마 공항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활주로 이탈사고 등의 사례를 보도했다.
15일 열린 진도 위령제 소식을 전한 도교신문은 “유족과 정부ㆍ여당은 현재 배의 인양 문제 등을 두고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심지어 정부 측에서는 어느 사람도...
이밖에 신축 건축물 환기구의 설계 및 시공과 기존 건축물 환기구의 유지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환풍구 설계ㆍ시공ㆍ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자체에 배포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한해 12월 발표한 건축물안전종합대책의 25개 세부대책도 입법 중에 있다.
관련 건축법 개정안은 올 2분기 개정 법안이 국회에...
경기지방경찰청 판교 환풍구 사고 수사본부는 22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행사 주관자인 이데일리TV 김모(62) 대표이사를 포함 17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공연장 안전관리 책임자 8명과 시공 관련자 7명, 소방 공무원 2명 등 형사처벌 대상자들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는 등 사고에 직간접 책임이 인정돼 입건됐다.
김 대표 등...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정화조‧환풍구 추락 사고는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관리 소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관리의무가 건물 소유주 개인에게 있어 그동안 실질적 안전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정화조에 대한 이번 특별점검과 연중 상시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발 밑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