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공급망 구축과 사이버 보안,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며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 문샷’도 쿼드 차원으로 확대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쿼드 회담에 앞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3국 간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기시다 총리의 용기와 신념을 높이...
한편, 정 본부장은 인도, 영국, 필리핀, 스위스 등 주요국과의 경제통상장관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확대, 공급망 협력,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 '한-아세안 FTA' 개선 등 이번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협력사업의 차질 없는...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2025-2027년 행동계획’도 채택했다. 이는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것으로, 6대 분야별 이행 사안이 담겼다. 6대 분야는 △정치·안보 △경제·산업·교통 △과학·기술·혁신 △환경보호·기후변화 △문화·교육·관광·인적교류 △동아시아·인도태평양·한반도...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파벨 대통령이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파벨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린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최종 계약이...
윤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정치와 경제, 문화, 과학기술 및 외교안보, 국방, 방산과 같은 제반 분야 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치장은 파벨 대통령이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며, 이 사업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기반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적재산권 문제에 대해 한국과 미국 정부는 원전 협력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를 공유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한미 기업 간 원만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계약이 체결돼 시공하게 된다면 설계, 시공 모든 절차에서 체코와...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배터리, 수소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코는 오는 2033년까지 탈석탄 정책을 추진 중으로 수소와 원자력 등 대체 에너지 개발 수요가 큰 상황이다.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문 첫날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며, 20일에는 한...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뒤 곧바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이후 단독회담, 확대회담을 연이어 연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순방 둘째날인 20일에는 한-체코 비즈니스포럼, 총리 회담, 동포 간담회 등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2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협력포럼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코로나 유행기간을 제외하고 매번 3년 주기로 진행되었고, 지금까지 총 4차례 정상회담과 9차례의 상무부·외교부 장관급 회담 및 8차례의 기업가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에 반해 미국은 2014년 8월 오바마 대통령 시절 제1회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커져가는 중국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부랴부랴 2022년 12월 제2회...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의 순방으로, 내년 3월 최종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상외교로 원전 세일즈 지원 사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19일 체코 수도 프라하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며...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했다. 러시아 본토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타격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 등에 대한 발표는 없었다. 다만 스타머 총리는 정상회담 이후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며칠 안에 유엔 총회에서 더 많은 이들과 이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12일 서방이 무기...
의대 정원 확대는 올해 2월(5주차)과 3월(1주차)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39%로 밀어올릴 만큼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악재로 바뀌었다. 국정 방향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등도 지지율에 힘을 실어주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ytn 방송에...
우즈벡 대사관 측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면담에서 정 사장은 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 계기로 정부 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과 한난이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 부처와 체결한 2건의 업무협약(MOU) 내용을 공유했다.
현재 한난은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우즈벡 정부로부터 현대화 사업 후보지를 추천받아...
이번 트럼프 발언이 위안화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중국이 주도하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는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탈(脫)달러화를 논의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전 세계 공식 외환보유고에서 미국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71%에서 올해 1분기 약 59%로 줄어들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협력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안보협력을 비롯한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제3국에서의 분쟁 발생시 자국민 대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체결하고, ‘사전 입국 심사제도’를 포함한 양국 간 출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
이어 진행된 확대회담에서는 양 정상이 한일 관계 정상화를 통해 이뤄낸 성과를 돌이키며 실질협력을 가속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내년 양국 국교 정상 60주년을 앞둔 만큼 실질 협력을 가속화해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김 차장은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19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과 김대중...
국교정상 60주년을 앞두고 실질 협력을 가속화해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에 큰 결단을 내린 이후 양국 협력이 크게 확대됐다'며 '양국간 교류와 상호이해가 증진된 것을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서 윤...
협력 확대를 통해 축적된 양국 간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전 입국 심사제도는 국내 공항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미리 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한일 회담에서 도입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도 사전 입국 심사제에 대해 기자들과 만나 "일본 법무성이 사전 입국 심사제도에 대한 실무검토에 착수했다...
두 정상은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소인수회담을 시작했다.
우리 측에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하고,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케시 총리대신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소인수회담 이후엔 관련 수석비서관 등도 모두 참석하는 확대회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