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다음달인 4월초 국실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2주년을 맞는데다 임기 반환점을 돈다는 점에서 세대교체 등 쇄신가능성이 점쳐진다.
15일 한은의 한 관계자는 “4월초 국실장급 인사가 대폭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국실장급 인사가 소폭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쇄신에 방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담당이사(CIO), 리스크관리담당이사(CRO)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KIC는 7일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CIO, CRO 공개 모집요강 절차를 게재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김령 경영관리본부장(COO), 추흥식 CIO, 홍택기 CRO가 동시에 사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인사 조치다. COO는 김상준 KIC 런던지사장이 내
한국투자공사(KIC) '은성수호'의 윤곽이 나왔다.
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표를 제출한 KIC 김령 경영관리본부장(COO) 후임으로 김상준 런던지사장이 내정됐다. 김 지사장은 삼성생명 출신의 투자전문가로 KIC로 이직한 후 투자전략팀, 주식운용팀을 맡았다.
김 지사장의 COO 내정은 은성수 사장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혁신의 첫 걸음으로 해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조직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C는 19일 김령 부사장(COO, 경영관리본부장), 추흥식 부사장(CIO, 투자운용본부장), 홍택기 (CRO, 리스크관리본부장)이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과 추 부사장은 각각 내년 9월과 내년 3월에 임기가 끝나고, 홍 부사장은 2018년 4월 임기 만료될 예정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3110억달러(7월말 기준, 335조9000억원)를 운영하는 외자운용원장 공모를 이달 실시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이달 말 외자운용원장 공모 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4분기 경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정기인사(2월)에 앞서 선임하기 위해 일정을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지난 2월 외화자
외환보유액 3000억달러 시대를 맞으면서 한은이 외환보유액의 적극적인 운용을 위해 확대 개편한 외자운용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외화자금 관리에 자율성과 전문성을 더한 만큼 향후 수익성 투자가 어느 정도 확대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시장은 부동산 등 대체투자는 현금화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채권투자와 주식투자를 늘릴 것이란
한국은행이 28일 2003년 이후 8년만에 젊은 직원과 여성 인력을 중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은은 지역 경제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 지역에 연고가 있는 박성준 제주본부장(63년생)을 발탁하고 전문적이고 유능한 젊은 직원들을 국ㆍ실장에 전진 배치했다.
올해부터 정기인사를 연 1회 실시하는 한은은 과장급 이상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한 김중수 총재의 인사코드는 '세대교체'와 '전문성'으로 나타났다.
김중수 총재는 19일 젊고 유능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2급 직원의 전진배치 차원에서 박하종 국고팀장을 국고증권실장으로 발탁했다.
부서장 인사에선 현재 조직진단이 진행중인 점 등을 감안해 부총재보 선임 등에 따른 일부 부서장의 공석을 충원하는 수준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