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선에 한국당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복당을 시도하고 있다. 통합당 당시 공천갈등으로 탈당한 홍 의원은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라 복당이 급하다.
다만 당내에서는 초선 의원 등 개혁파를 중심으로 이런 올드보이들의 귀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과거 선거 패배의 책임자들이라는 점에서 대선...
오늘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방북 결과 보고와 북 문제 해결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홍 대표는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청와대 회동에 처음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집을 떠나 대피소에 머무르는 주민들을 만나 각각 위로를 전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방미 중인 추미애 대표를 대신해 우원식 원내대표가 포항으로 내려가 현장에서 긴급재난대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여야는 원내에서 지진 관련 각종 법제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회는 지난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핵 해법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APEC, 한ㆍ미, 한ㆍ중 정상회담을 한 뒤 5000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고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로드맵을 국민에게 발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에게 방미 전까지 북핵 로드맵...
홍준표 대표가 전날(28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홍 대표는 이제부터 출국 전 마무리하지 못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바른정당과의 통합 등 당내 산적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러나 29일 현재 자유한국당 상황은 홍 대표 출국 전보다 더 복잡해져 각종 과제 추진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등 친박 의원 출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전술핵 재배치 요구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출국 직전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탈당권고’ 징계안 통과의 후폭풍에 시달렸다. 전날 서 의원의 ‘홍 대표 퇴진’ 주장 기자회견이 열렸고 장외에선 박 전 대통령 옹호 집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보수진영의 내분이 감지됐다.
지난달 전술핵 재배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서청원 의원이 ‘탈당권고’ 징계안에 반발해 당대표 퇴진을 주장한 데 대해 “비겁하다”고 맞받아쳤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전술핵 재배치 촉구를 위한 방미단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서 의원은) 6년 간 박근혜 전 대통령 밑에서 호가호위했다”며 “탄핵 때는 숨어있다가 자신의...
문 대통령은 최근 방미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위기 정세 해법과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4명과 만찬을 겸한 여야 회동을 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끝내...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와의 1대1 영수회담을 역제한 하며 5당 회동 불참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와대가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함으로써 홍 대표가 참석하지 않더라도 회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 대변인은 ‘일부가 참석하지 못해도 27일로 추진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번 회동은 방미 순방 결과와 안보 등 이런...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7일 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를 위해 방미(訪美)단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미국으로 직접 가겠다”며 전술핵 배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우리가 방미 외교단을 꾸려서 보내겠다는 건 미국이 과연 (전술핵 배치) 의지가 있는지 이 기회에 떠보자는 것”이라며 “미국이...
청와대는 1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 불참하더라도 예정대로 만남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실 것이라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지만 혹시 못 온다하더라도 참석하기로 한 나머지 대표님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건 맞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가 미국 현지에서 농수산물과 중소기업 기계류 수출 상담, 관광 홍보 등 종합 마케팅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홍 지사는 18일 오후 8시 공무원, 중소기업 대표 등 80여 명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27일까지 머무를 계획이다.
홍 지사 등은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 부스를 마련해...
“대통령이 참 잘 못하죠?”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25일 지역구 상인들을 만나)
“국민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을 거듭 주장하며)
“밖에서 ‘왕따’ 당한다고 탈당하라는 건 정치 도의상 맞지 않다.”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 26일 권 의원을 향해)
“뾰족한 분이 없어 딜레마다.” (이상돈 한나라당...
간담회에는 정의화·홍재형 부의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진표 원내대표와 우윤근 법사위원장,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등 일부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앞서 17일에도 정부 5부요인과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초청해 방미 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양승태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안의 조속처리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