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홍용준·김정현 쿠팡CLS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고발된 상태다. 5월 쿠팡CLS 남양주2캠프 굿로지스대리점에서 쿠팡 심야 배송업무를 담당하던 정슬기 씨가 자택에서 숨졌다. 정 씨의 유족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쿠팡CLS의 로켓배송 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홍·김 대표를 고발했다....
이외에도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8월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SPC 허영인 회장을 26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해욱 DL그룹 회장, 홍용준 쿠팡 CLS대표 역시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들은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쿠팡에서 법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앤장 출신인 강한승 대표 역시 쿠팡의 각종 형사 이슈와 민사 소송 등 법률 리스크를 다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쿠팡의 ‘김앤장 출신’ 영입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강한승 쿠팡 대표와 올해 영입된 홍용준 대표 모두 김앤장 출신이다.
CLS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 3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CLS는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회계, 재무, 물류 오퍼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2016년 쿠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