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됐던 충남 홍성군의 도축장이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 신고를 한 홍성군 광천읍의 돼지 도축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날 이 도축장은 도축을 기다리던 돼지 18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되자 방역 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정부의 방역선을 넘어 국내 양돈 산업의 핵심인 충남을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돼지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의심 신고를 받았다. 이 도축장에선 도축을 기다리던 돼지 19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모두 같은 농가에서 내놓은 물량이다. 28일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정부의 방역선을 넘어 국내 양돈 산업의 핵심인 충남을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돼지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의심 신고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 도축장을 차단, 소독하고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검사 결과는 30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