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의 12월은 사랑이 꽃피는 계절이다. 마무리 훈련이 끝나고 휴식기에 들어가는 시기라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12월 첫주말이었던 6일 LG 이동현·손주인, SK 이재원·김민식, 두산 양의지, 7일 두산 오재일·김재환, LG 윤지웅, 넥센 이택근, SK 홍명찬 등이 결혼한데 이어 두번째 주말도 프로야구 선수들의 웨딩 행렬이 이어진다.
‘86
SK 홍명찬(27)이 7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본관 1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정원이(27)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정원이양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휴학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홍명찬, 정원이 커플은 식을 마치고 인천 남구 도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계획이
SK 와이번스는 오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1차)와 일본 오키나와(2차)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5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먼저 2월 9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구 스포츠 빌리지)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플로리다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