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기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사과(홍로·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만2222원이다. 전통시장(2만9019원)에서보다 7000원가량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고기 등심(1등급·100g)도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날 기준 대형마트에서는 6610원, 슈퍼마켓에서는 8258원, 정육점에서는 8806원이다. 돼지고기(삼겹살·100g)는 대형마트에서...
이 씨는 “보통 홍로 사과를 상에 올리는데 1개에 8000원이라니 말이 안 된다”라며 “친척들도 온다는데 장바구니를 푸짐하게 채우질 못하겠다”고 울상을 지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만난 시민들은 하나같이 치솟은 물가에 ‘한숨’을 내쉬었다. 과일부터 시작해 육류, 생선, 채소 등 품목을 가리지 않고 가격이 이전보다 오르면서...
사과의 경우 농촌진흥청이 1988년 국내 육성 1호 사과 ‘홍로’를 개발한 데 이어 2010년 ‘아리수’를 탄생시켰다.
30년 전 추석 기간, 다 익지 않은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색을 낸 도입종인 ‘후지’나 숙기가 지나버린 여름사과 ‘쓰가루’가 유통되고, 국내 사과 시장을 대부분 점유했다. 이는 국산 품종 사과 개발의 계기됐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은...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5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만6135원이다. 이날 사과 가격은 일주일 전(2만7868원)보다 6.2% 내렸다. 계약 재배 물량과 지정 출하 물량이 공급된 게 영향을 끼쳤다. 배(원황·상품) 10개 가격은 3만4214원으로 일주일 전(3만4069원)보다는 소폭 올랐다. 다만 8월 초까지만 해도 배 10개...
점검 결과 사과·배는 추석 성수 품종인 홍로와 신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고 농식품부의 할인지원과 유통업체의 자체 할인이 더해져 소비자 부담이 덜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가격을 보면 사과는 지난달 26일 8만3736원/10㎏에서 28일 7만1787원, 30일 6만9357원으로 전년대비 13.2% 하락했다. 배도 26일 5만2985원/15...
이번 활동에는 농협 임직원과 KDB산업은행 신입행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확철을 맞이한 홍로와 루비에스 사과를 직접 따고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계속되는 쌀값 하락과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날 참여한 사람들에게 연천쌀과 쌀로 만든 식품 꾸러미를 나누며 쌀의...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21~23일 기준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kg당 7만1677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사과(홍로) 소비자 가격은 10개당 2만9353원으로 11.4% 내렸다.
농식품부는 "이달 2024년산 햇과일(홍로)이 출하되면서 8월 하순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많은 물량이 출하되기...
송미령 장관은 "이번에 출하가 시작된 썸머킹에 이어 쓰가루(아오리),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 출하가 7월 중하순부터 본격화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될 것"이라며 “지난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 부담이 컸던 국민들의 장바구니가 한결 풍성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년산 썸머킹을 비롯해 쓰가루, 홍로 등 조·중생종...
현재까지의 높은 사과, 배 가격은 지금까지 생산이 안되거나 출하가 안된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이달 말부터 출하되는 썸머킹, 쓰가루,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와 원앙 배 등으로 두 과일의 가격이 현재와 같은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게 한 차관의 설명이다.
지난달 과일 가격은 전년보다 30.8%나 올랐다. 특히 사과(63.1%)와 배(139.6%) 가격 급등세가 여전했다....
롯데마트·슈퍼는 3월부터 가을 인기 과일인 홍로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문경, 영주, 충주 등의 주요 사과 산지를 6개월간 돌아다니며 전년 대비 20% 늘어난 1000여톤(t)을 매입했다. 사과 시세가 지난해보다 2배가량 올랐음에도 대량 매입을 통해 전년과 유사한 가격으로 책정해 홍로 사과(4~7입·봉) 매출은 8월 1일~10월 31일 기준 전년 대비 2배...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가격동향에 따르면 사과(홍로) 10개 평균 소매 가격(23일 기준)은 3만1580원으로, 전년 동기(2만5506원) 대비 23.8% 올랐습니다. 배(신고) 10개 가격도 3만4854원으로 전월(3만2337원) 대비 7.8% 비싸졌죠.
과일값이 크게 뛴 건 봄의 냉해, 여름의 장마·폭염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생선값도...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지역이 북상하면서 이에 적합한 품종을 생산하기 위한 전문 재배단지가 조성된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맞춤형 품종 보급으로 사과 생산 기반을 갖추기 위해 강원도 홍천에 '컬러플' 생산 단지를, 대구 군위에 '골든볼' 생산 전문 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과 주요 생산지였던 대구의 재배 면적은 1993년 3만602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4일 기준 사과 홍로 도매가격은 10㎏에 8만4800원으로 1년 전 5만3025원보다 59.9% 올랐다. 평년 5만1038원과 비교하면 66.2%가 상승했다.
배 원황도 4일 기준 도매가격이 15㎏에 5만6780원으로 1년 전 4만4575원과 비교해 27.4%, 평년 4만6855원보다는 21.2% 비싸다.
이에 농식품부는 추석 3주 전인 7일부터...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920원으로 1년 전(6만6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 15kg) 품종의 도매가가 5만5840원으로 1년 전보다 20.2% 더 비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8.7%, 배는 21.8% 줄어들...
선물세트용으로 쓰이는 홍로 사과 10개 기준 소매 가격이 3만2463원으로 8일(2만7503원)보다 18.0% 상승했고, 평년(2만3796원)과 비교하면 36.4% 뛰었다. 배(신고) 10개 가격은 4만555원으로 8일(3만4734원)보다 16.8% 올랐고, 평년(3만3772원)보다는 20.1% 상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은 없던 것으로 보고 있고, 일반적으로 추석이 끝나면 사과랑...
평년 2만3735원 사과(10개, 홍로, 상품) 가격은 3만2316원으로 33% 비싸졌다.
축산물 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 등심(1+등급, 100g)의 올해 연평균 가격은 1만3013원으로 평년(1만1826원)보다 10% 올랐고, 돼지 삼겹살(100g)은 2598원으로 평년 값 2051원보다 26.7% 비싸졌다. 대체 관계인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도 가격이 올랐다....
홈플러스가 MZ세대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핵인싸 과일’로 떠오른 ‘납작복숭아’와 ‘햇 홍로사과’를 최적가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납작복숭아는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토양 위에 첨단 소재를 덮어 착색 및 당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타이벡 농법’으로 수분...
추석에 주로 출하하는 품종인 '홍로'는 보통 9월 상순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때문에 농가들이 미리 준비를 해야 추석에 맞출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에 대비한 사과와 배 품종이 대부분 9월 중순 이후 출하를 하기 때문에 올해는 8월 하순부터 시작하는 추석 대목장에 맞추기 위해서는 수확 시기를 앞당기거나 조생종으로 대체해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