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은 “용량 998.56㎾의 한 사업자는 출력 정지로 1260만 원의 피해를 봤고, 올해엔 5월까지 2800만 원의 피해를 봤다”며 “이같은 출력 제한이 제주도에서 내륙으로 확산할 것인데 피해 보상금보다는 출력 정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법원에서 심판받고자 소송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가...
전국태양광발전협회(이하 전태협)는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을 대표해 정부의 규제 강화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홍기웅 전태협 회장은 “정부의 정책으로 소규모사업자들이 태양광 사업을 하지 않으니 분양회사·시공회사 등 일거리 감소하고, 오히려 가능한 임야 부지가 한정돼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곳 땅값이 오를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을 꼬집었다. 홍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