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이 사이버 테러, 해킹 공격, 개인정보 무단도용, 가상화폐 탈취 등 사이버범죄에 적극 대응한다.
동부지검은 문무일 검찰총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수사부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지검은 지난해 3월 사이버범죄 중점수사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12월 사이버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됐다.
소비자단체가 경품행사 등으로 모은 고객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보험사에 팔아넘긴 홈플러스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선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는 2일 서울 한국YWCA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3인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해 홈플러스에 대한 집단분쟁조정신청과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번 소송이
◆ 은행들 '금리인하 요구권' 제멋대로 제한…당국 조사 나선다
신용상태가 좋아졌을 때 대출 금리의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소비자 권리를 일부 은행들이 임의로 제한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전 은행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착수했고, 실태조사 후 은행별로 금리인하 요구권의 기간·횟수 제한을 없애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 양주
대형할인점 홈플러스가 경품 행사 등을 미끼로 얻은 고객 개인정보를 복수의 보험사에 팔아넘겨 수백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개인정보 장사’에 최고위급 경영진이 관여한 정황을 밝혀내고 도성환 대표 등을 소환했으나, 당시 홈플러스 측은 ‘고객들에게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1일 개인정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과 이승한 전 회장이 개인정보 유출을 보고 받고 이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두 사람을 포함한 임원진을 출국금지했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개인정보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전날 홈플러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도 사장의 집무실 등을 함께 압수수색해 개인정보 유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은 경품 이벤트를 조작해 외제 승용차를 가로챈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모(35) 과장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수단은 또 같은 팀 최모(31) 대리와 그의 친구 김모(31)씨, 경품행사 대행업체 B사의 손모(45) 대표 등 공범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 내년 4인가족 최저생계비 166만원...2.3% 인상
내년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3% 인상된 166만8329원(4인가족 기준)으로 확정됐다.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14년 최저생계비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1인가구 61만7281원△2인가구 105만1048원△
홈플러스 직원들이 경품 당첨 결과를 상습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1년 새 고가의 승용차 4대를 빼돌리는 등 1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고객에게 주지 않고 빼돌린 승용차는 1대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조사 결과 모두 4대로 불어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상 배임과 영업방해 등의 혐의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홈플러스 ‘경품 사기극’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제보를 받는다.
홈플러스 노조는 31일 ‘홈플러스 경품 사건에 대한 노동조합 논평’을 통해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고객들에게 안내했던 업무가 ‘고객 사기극’에 동참한 꼴이 되어버렸으니, 홈플러스 직원들이 이 사
경찰이 홈플러스 경품조작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홈플러스가 29일 해당 직원을 대상으로 소장을 냈다"며 "이번 주 중 고소대리인을 불러 고소 경위와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홈플러스는 경품행사를 담당하는 보험서비스팀 직원 2명과 이들의 친구 A씨, 경품 추첨을 담당한 협력사 직원 B씨 등 4명을 업무
홈플러스 경품
최근 경품 조작으로 논란을 빚은 홈플러스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럼에도 고객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29일 "경품 이벤트와 관련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홈플러스는 "연락이 부족해 경품이 지급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히는
홈플러스가 경품 이벤트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29일 “경품 이벤트 관련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저희의 연락이 부족해 경품이 지급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태 이후 문자사기,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염려로 당첨 고지에 대한 응답률이 낮아지면서 일부
홈플러스가 고객 경품행사에서 당첨자를 조작했던 담당직원 2명을 형사고발했다.
홈플러스는 내부 조사 결과, 경품행사를 직접 담당하는 보험서비스팀 직원 2명이 경품 당첨자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2012년 수입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첨을 담당한 협력사에 프로그램 조작을 요구해 친
지난 27일 MBC '시사매거진 2580' 홈플러스의 경품 사기극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다른 경쟁사의 경품 행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홈플러스 측은 경품 행사 추첨 후 1등이 나와도 당첨자가 상품을 찾아가지 않으면 없던 일로 처리하거나, 직원이나 직원의 지인들이 경품을 타가게 했다. 심지어 경품행사 응모 시 남기는 고객정보까지 보험
홈플러스 경품 사기극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한 번쯤 의심해봤을 만한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들의 경품 행사가 소재로 다뤄졌다.
방송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다이아반지, 고급 외제차 등과 같은 고가의 경품을 내건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경품행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이에 대한 추적 보도가 전파를 탔다.
취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