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튼 6이닝 1실점
데니스 홀튼(35·KIA 타이거즈)이 6이닝 1실점 활약으로 개막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IA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선발 데니스 홀튼의 호투 속에 1회초 얻은 2점을 잘 지켜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홀튼은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국내에서...
KIA는 선발 홀튼이 6이닝 4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탈삼진 6개로 호투하며 1점만을 내줘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서재등, 박경태, 어센시오 등이 1이닝씩을 이어던지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홀튼과 어센시오는 승리와 세이브를 챙겼다. KIA의 마무리 어센시오는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삼진 1개를 잡아내며 첫 등판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삼성 선발...
나성범은 1-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의 134㎞ 직구를 공략해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NC는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한국 무대 첫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폭발해 삼성을 9-4로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일본 프로야구 다승왕 출신 데니스 홀튼의 활약으로 LG를 4-2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