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1.2%(98명)와 10.8%(95명)이 선택했다.
교수신문은 지난 2001년부터 한 해를 사자성어로 풀어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2011년 엄이도종(掩耳盜鐘) 2012년 거세개탁(擧世皆濁) 2013년 도행역시(倒行逆施)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 2015년 혼용무도(昏庸無道) 2016년 군주민수(君舟民水) 2017년 파사현정(破邪顯正) 등이다.
2014년의 4자성어였다. 급기야 2015년에는 ‘혼용무도(昏庸無道: 어두울 혼, 용렬할 용, 없을 무, 길 도)’라고 하여 대통령의 어리석음을 비판했다. 2016년에는 ‘군주민수(君舟民水:임금 군, 배주, 백성 민, 물 수), 물은 배를 뜨게도 하지만 뒤집어엎을 수도 있음을 말하더니 결국 대통령은 파면당했다.
급기야 2015년에는 ‘혼용무도(昏庸無道: 어두울 혼, 용렬할 용, 없을 무, 길 도)’라고 하여 대통령의 어둡고 어리석음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더니 2016년에는 ‘군주민수(君舟民水:임금 군, 배 주, 백성 민, 물 수)’라고 하여 물은 배를 뜨게도 하지만 뒤집어엎을 수도 있음에 비유하여 대통령의 파면을 4자성어 안에 그대로 담았다.
2017년의 ‘파사현정’을 대하고...
2013년 도행역시(倒行逆施), 순리를 거슬러 행동하고,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말이라고 해 2015년 혼용무도(昏庸無道), 세상이 어지럽고 무도하다는 탄식이 높아지더니 2016년엔 군주민수(君舟民水), 백성이 화 나면 왕위도 뒤집는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어디에서 무엇으로 희망을 찾을 것인가. 날짜가 언제든 올해 우리는 대선이라는 국가 대사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 2위에는 ‘천리를 거스르는 자는 패망하기 마련이다’라는 뜻의 ‘역천자망(逆天者亡)’이 올랐다. 3위는 ‘작은 이슬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의미를 지닌 ‘노적성해(露積成海)’가 뒤를 이었다.
한편 2015년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는 ‘혼용무도(昏庸無道·어리석고 무능한 군주의 실정으로 나라가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였다.
올 한해 대한민국을 가장 잘 드러낸 사자성어로는 구직자와 직장인들은 입을 모아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의 실정으로 세상이 어지러워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는 ‘혼용무도’(25.6%)를 1위로 선택했다. 뒤이어 온 세상이 모두 혼탁하다는 뜻의 ‘거세개탁’(16.4%), 어려움이 극에 달해 위태롭다는 의미의 ‘간두지세’(11%)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31일 대학가에 따르면 광운대 교수들은 이날 오전 '혼용무도(昏庸無道·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다)를 우려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참가한 교수들은 총 64명이다.
이들 교수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현 내각을 즉각 사퇴시키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며 "특검을 하고, 대통령이 국정농단 진상 규명과 사죄를 해야 한다...
2015년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가 선정될 정도로 지금 이 대한민국은 혼란스럽다. ‘헬(Hell)조선’이라는 말은 젊은 세대와 일부에서만 통용되는 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말이 되었다. 진정성 없는 각종 정책이나 이야기는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지도 못하다.
‘통일’도 마찬가지이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지금의 상황을 깰...
행함에 얻지 못하는 게 있거든 돌이켜 그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으라.”[接物之要 己所不欲 勿施於人 行有不得 反求諸己]
2004년부터 연말에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해온 교수신문은 2015년에 혼용무도(昏庸無道)를 선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6년부터는 연초에 ‘희망의 사자성어’도 발표하고 있는데, 2007년엔 반구저기를 선정했다. 그런데 올해부터 연초의...
2015년 말에 교수신문이 886명의 교수에게 올해의 사자성어를 물었을 때, 압도적 다수인 524명의 교수가 혼용무도(昏庸無道)를 선정하였다. 혼용무도는 지식인 사회가 합의한 2015년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인 것이다. 어리석고 혼미하며 용렬하고 무능한 정치 지도자들이 무도(無道)하기까지 한 정치를 했던 해였다는 것이다. 2015년은 ‘집단적 혼군’(集團的 昏君)의...
‘헬조선’‘금수저’‘아몰랑’‘어이가 없네’‘전해라’‘적자생존’‘혼용무도’등과 함께 2015년 을미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올 한해를 어떻게 정리할까. 훗날 2015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2015년을 정리하고 기억하는 방법의 하나가 수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 유행어를 살펴보는 것이다.
유행어는 사회의 감수성, 시대정신, 민심, 여론 등을 읽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1일 “전국 대학 교수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도의를 무너뜨린다는 의미”라며 “3권 분립 파괴하면서 독재의 길을 걷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혼용무도와 관련 “교수들을 좌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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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 올해의 사자성어 2, 3위는?…“사시이비, 갈택이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가 1위로 선정 된 가운데, 2위와 3위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대학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4명(59.2%)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혼용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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