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굿즈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관련 시장이 4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 식품 굿즈는 식품 브랜드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생활용품은 물론 맥주, 화장품, 이불까지 경계 없는 확장세가 한창이다. 일부 기업들은 굿즈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부가수익까지 쏠쏠히 거두고 있다. 4강의 대표 주자는 진로의 두꺼비, 삼양식품 불닭의 캐릭터 ‘호치’, 대한제분의 ‘곰표’
애경산업은 이색 추석 선물세트 ‘콜라보 믹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콜라보 믹스 선물세트는 화끈하고 매운 불닭볶음면의 특징을 살리고 캐릭터 호치를 디자인에 담은 ‘2080 호치치약’과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협업한 ‘2080 뉴샤이닝화이트치약’, 롯데제과 말랑카우의 말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은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 및 배달의
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이 출시하는 기획상품인 '굿즈'를 활용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적은 비용을 투입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사은품인 '서머 레디 백'과 할리스가 피크닉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폴딩 카트'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중고 거래마저 이뤄진다.
이는 제품 자체
삼양식품이 캐릭터 ‘호치’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불닭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라인 메신저용 호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인 메신저용 호치 이모티콘은 메신저에서 자주 사용하는 40가지의 표현을 호치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것이다.
호치의 다양한 몸짓과 표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생하
대맘이(맘스터치)와 처돌이(처갓집양념치킨)에 이어 호치(삼양식품)와 빙그레우스(빙그레)까지. 식품업계가 자사 캐릭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친근하거나 재미있는 캐릭터는 ‘MZ세대(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신조어)’ 고객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동시에 바이럴 마케팅까지 가능
2080과 불닭볶음면이 만났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이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손잡고 화끈하고 시원한 맛으로 개운하게 양치할 수 있는 ‘2080 호치치약’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80 호치치약은 2080과 불닭볶음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이색 치약으로, 화끈하고 매운 불닭볶음면의 특징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