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진압작전 도중 숨진 인질이 여성 변호사와 카페 매니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NSW)주 경찰은 이날 진압작전 도중 숨진 인질 2명이 여성 법정변호사(barrister)인 카트리나 도슨(38)과 린트 카페 매니저인 토리 존슨(34)이라고 밝혔다.
도슨은 시드
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범인 누구?
시드니 인질극의 범인으로 지목된 맨 하론 모니스(50)에 대한 관심이 높다.
16일(현지시간) 호주 국영 ABC방송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를 17시간 동안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인질극 범인 맨 하론 모니스는 호주로 정치적 망명을 했던 이란 난민이다. 40여건의 성폭력과 관련된 범죄에 연루돼 있고
'호주 시드니 인질극'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결국 약 17시만에 종료됐다.
호주 언론들은 16일 새벽(현지시간) 중무장한 경찰이 인질극이 벌어진 시드니 시내 마틴플레이스에 위치한 린트 초콜렛 카페를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주 경찰 역시 "작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급습으로 인질범을 포함해 최소한 2명이 사망하
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다. 호주 국영 ABC 방송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시드니 시내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카페에서 IS 지지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침입, 20여명의 손님과 종업원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질극이 벌어진 마틴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