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모습을 합성한 '혐한' 사진이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웨이보 등에는 중국 국가대표 웨이 시하오 옆에 손흥민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합성 사진과 영상 등이 공유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휠체어 4대에 쓰레기봉투로 보이는 물체가 있고, 각 물체 위에는 한국 국가대표 김민재,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의 이름이 중국어로 적혀...
한국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JTBC)'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중국 인플루언서 장위안이 혐한 조장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해명 영상을 올렸다.
장위안은 최근 틱톡을 통해 "곧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한국인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묻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중국 문화를 훔치는 한국인들 생각을) 알고 싶어서...
이에 서경덕 교수는 “아무리 비즈니스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한국 기업이 혐한 발언을 일삼는 현지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한 건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모델 선정은 기업의 자유라고 하지만 한국을 업신여기는 모델 기용은 자국민들에게 먼저 외면받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상호 감독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논쟁거리가 되었던 스다 마사키의 ‘혐한’ 의혹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받은 느낌은, 한국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오히려 더 있었다”라며 “오히려 한국의 치킨 무라던가, 치킨이나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떡볶이도 시켜달라고 하고. 저도 최근에 영상을 접했지만,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일본 내에 한국을 혐오하고 적대시하는 ‘혐한’의 목소리는 아이러니하게도 한일 협력의 상징처럼 인식돼 있는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에서부터 싹을 틔웠고, 일본 열도를 휩쓸었던 여성 아이돌그룹 ‘카라’의 큰 인기몰이 등이 자극제가 되어 그에 반작용하듯 확대되면서 한류와 공존해왔다.
그렇게 일본에도 두 ‘한국’이 있다. 그만큼 한국과 일본은...
내 일본 여행을 다 망쳐놨다”고 하소연했다.
앞서 9월에도 일본 도쿄의 긴자의 한 고급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 B 씨에게 식기를 닦을 때 쓰는 세제 섞은 물을 제공해 외교부가 나서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혐한’ 논란이 일자 해당 식당 측은 “실수”라는 태도를 보였으며 4일간의 영업 정지 처분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도쿄의 고급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표백용 세제가 섞인 물을 제공해 한국인 손님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음식점 측은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도쿄 긴자에 있는 고급 식당을 찾은 한국인 강 모 씨는 물을 마시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강...
역시 최대 큰 손은 유커”라며 “하루 빨리 유커 단체관광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도 “유커 단체관광이 재개되면 당장 객실 준비와 서비스 인력 충원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혐한(嫌韓 : 한국 멸시) 분위기도 적지 않았는데 다시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단어 사용을 피하고 '마카오' 뒤에 중국을 붙이지도 않았다고 꼬투리를 잡았다.
최근 한중 관계가 냉각기에 들어가면서 한국 연예인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돌연 취소되는 등 혐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배우 안젤라 베이비 등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은 연예인 목록을 공유하며 악플 공격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그 과정에서도 어려운 점은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 "여전히 국내에 반일 감정을 이용해 얄팍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이 있고, 일본 내에서도 분명히 혐한 감정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꾀하는 세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대다수의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은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한일관계에서...
화장품 생산 업체 대표는 “일본 바이어들은 혐한 분위기 확산 시 아예 거래를 중단한다”면서 “2012년 혐한 분위기 확산으로 도쿄 신오쿠보 핵심 상권의 수요가 일거에 사라지면서 수출이 완전히 중단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공통으로 “수출 주문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도 국내 생산 인력 부족으로 생산 리드 타임(Lead Time)이...
대표적인 ‘혐한’ 인물로 꼽히는 일본의 한 극우 인사가 한국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아 편의점 도시락과 같은 저렴한 음식만 찾는다며 “기이하다”고 비판했다.
일본 극우 인사로 분류되는 무로타니 카츠미(室谷克實·74)는 20일 일본 보수 언론인 산케이신문 계열 유칸(夕刊)후지에 이런 내용이 담긴 기고문을 공개했다. 무로타니는 그동안 ‘악한론’, ‘붕한(붕괴하는...
네티즌들은 “자신의 의식 수준을 드러낸 것”, “조롱하려다 무식만 드러낸 상황”, “저것이 일반적인 혐한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라노 쇼는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 기획사 쟈니스 소속 보이그룹 킹앤프린스 멤버로, 2018년 데뷔했다. 연기자로도 활동해온 히라노 쇼는 5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대표적 동포단체인 재일민단의 여건이 단장에게 "그동안 일본 내 혐한(嫌韓)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행정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등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 가고시마 도예가협회 회장에게는 "조선 도공의 후예로서 일본에서 400년이...
윤 대통령은 대표적 동포단체인 재일민단의 여건이 단장에게 "그동안 일본 내 혐한(嫌韓)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행정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등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 가고시마 도예가협회 회장에게는 "조선 도공의 후예로서 일본에서 400년이 넘는...
오사카에서는 극우 단체의 혐한 범죄 등이 꾸준히 발생해왔다. 오사카에 있는 한 식당에서 한국 손님의 초밥에 고추냉이를 과하게 넣어 ‘와사비 테러’ 논란이 일었다. 한국인 비하 은어를 버스표에 표기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혐한 시위가 격화하자 일본 정부는 2016년 특정 인종과 민족에 대한 비방을 막겠다며 ‘헤이트스피치 금지법’을 제정했다....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이 국내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공격했다. 공안 당국 직원 등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날 오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12개 기관 홈페이지에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중국 현지에서는 '혐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16일 채널A에 따르면 1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20대 중국인 여성 A 씨가 사망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소방에 "환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차 두 대가 출동했고, 곧이어 경찰 과학수사대도 병원을 찾았다.
성형수술을 시작하기 직전 마취 상태에 있던 A 씨가...
혐한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WWUK TV의 구독자는 39만8000명에 달한다. 이 전에도 “위안부=매춘부”, “조선인은 DNA부터 글러 먹었다” 등 허튼소리를 했었다. WWUK는 혐한 영상을 올리며 ‘슈퍼 땡스’(Super Thanks)와 ‘슈퍼챗’(Super chat)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관련 영상 또한 이에 속한다. 한국에서 태어난 WWUK는 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했다.
공연 당시 일부 팬들이 가수를 가까이서 보고자 무리하게 안전 펜스를 넘어서며 위혐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공연은 안전을 위해 중단됐고, 다행히 현장에서 다친 관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CNN인도네시아는 5일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날 공연에서 관객 30명 이상이 실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객들이 몰리는 혼란은 NCT127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