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투자 실패 책임을 묻겠다며 지인을 고소했다가 오히려 위증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41) 씨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현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현 씨는 2009년 3월 삼성선물 외환전략팀 과장 이모 씨를 통해 24억 33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현주엽은 “사기 당하고 난 후 주변에서 이미 이혼한 거로 알고 있더라”며 “위로 전화가 많이 왔는데 이야기하기 싫어서 말을 안 했더니 오해가 커졌다”고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8일 방송을 앞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반려견 해피의 서열 정리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밤 11시 방송된다.
동업자로 사기를 당한 농구스타 현주엽, 동업자 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농구천재 방성윤도 선수생활을 끝내고 시작한 인생 2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 시절 벌어들인 천문학적인 돈을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무리한 욕심을 부려 한순간에 잃은 스타들도 부지기수다. 한국인 최초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 역시 은퇴 후 인생 2모작의 실패라는 쓴맛을...
선수 은퇴 후 현주엽이 이슈가 된 것은 사기사건 때문이다. 현주엽은 2008년 말 중‧고교, 대학 동창이던 황모씨로부터 증권 파생상품 전문회사인 삼성선물 직원 이모씨를 소개받았다.
이후 현주엽은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이씨에게 24억원을 보냈다. 평생을 코트위에서 땀 흘려 벌어들인 전 재산이나 다름없었다.
처음에는 수익금으로 7억원 가량의...
지인 소개로 만난 선물사 직원을 통해 수십억원을 투자했다 17억원대 손실을 본 농구스타 현주엽(37)씨가 삼성선물로부터 일부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임병렬)는 11일 현씨가 "직원의 사기 행위에 대해 사용자 책임을 지라"며 삼성선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8억7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농구선수 현주엽이 삼성선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8억7000여만원의 일부 승소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임병렬)는 11일 현씨가 "직원의 사기 행위에 대해 사용자 책임을 지라"며 삼성선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8억7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현씨는 지난 2009년 은퇴를...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농구선수 현주엽씨가 대기업 계열 선물회사를 상대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지인 이모씨에게 속아 24억여원을 투자했다 손해를 본 현씨는 이씨가 근무했던 선물회사를 상대로 1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9년 은퇴를 준비하던 현씨는 중·고교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