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세제개편안 중산층 폭탄 논란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사퇴를 요구하서 나섰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13일 당 회의에서 “세계경제가 어려운데 지금의 경제팀은 그럴 능력이 없다”며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현오석 장관, 조원동 수석의 사퇴를 요구한다. 스스로 사퇴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여
“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돼야 투자심리도 회복된다.”(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이 단기간에 논의되면 기업의지 약해질 수 있다.”(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이 영세기업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경제5단체장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경제민주화와 지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만간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폭적인 규제 완화 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28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가 기업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며 "이번 기회에 털고 갈 것은 다 털고 가자는 취지로 규제를 대폭 풀
기획재정부는 현오석 장관 취임이후 26일만인 17일 차관보와 기획조정실장, 예산실장, 세제실장 등 1급 인사를 했다. 박근혜정부 1기 경제팀의 줄기를 이루게 될 이날 인사는 행정고시 27~28회를 중심으로 금융·거시경제·재정 등 다양한 경제 분야를 두루 섭렵한 ‘융복합형’ 인재의 등용이 눈에 띈다.
차관보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정 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1차 회의가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날 회의에서 추경 규모와 재원조달 방식을 협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부조직법이 47일 만에 늦장 타결되면서 기획재정부 내 후폭풍이 거세다. 무엇보다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서 차관인사나 1급 공무원 인사가 지연되면서 내부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장관과 차관의 공석이 길어지면서 실제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차관으로서 현안을 챙기고 있지만 최근 인사청문회로 손을 놓고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후 바로 업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국회 청문회 이후 현 후보자의 근황에 대해 “현재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그게 (초대 경제부총리로서)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인데 그 준비를 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