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서열 2위라는 인민무력부장 자리는 현영철, 김일철(재임 1998~2009) 이런 사람들이 차지했었다. 현영철은 2015년 5월 총살됐는데 당연히 이름 때문에 그리 된 건 아니다.
1997년 2월 분당의 집 앞에서 암살된 이한영은 북한 공작원 김영철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김정일의 처조카인 그는 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는 뜻에서 李韓永이라고 이름을...
다만 그는 "팩트로 확인된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북한은 리영호와 현영철을 처형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정보당국은 김정은이 2012년 7월 자신의 권력기반을 강화할 목적으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리 참모장이 해임된 해 11월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북한 노동당이...
지금 북한 내부의 테러집단을 거론하기엔 다소 무리겠지만, 최근의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은 8월 초 교육상 이영진과 황민 전 농업상을 평양 소재 군관학교 연병장에서 고사총(항공기 공격용 기관총)으로 총살한 것을 비롯,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부장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등 군 고위 장성과 관리 등 50명을 공개 처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문제는...
장성택과 이영호, 현영철을 비롯해
북한 고위 간부들에 대한 잇따른 무자비한 숙청이 보여주듯이,
지금 북한 정권은 극한의 공포정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은 예상하기 힘들며,
어떤 극단적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국민 모두의 결연한 의지와 단합...
현영철 북한 전 인민무력부장이 반혁명분자로 몰려 총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꾸준히 북한 TV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 관련,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정원은 14일 "현영철 북한 전 인민무력부장이 반혁명분자로 몰려 총살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 전 인민무력부장은 평양 강건...
국정원은 14일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반혁명분자로 몰려 총살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 전 인민무력부장은 평양 강건 종합군관학교 사격장에서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살됐다.
현 전 인민무력부장과 관계된 군 간부들도 함께 총살 당하며 북한의 군 간부 40% 이상이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형 사유는 김정은에 대한 권위 훼손, 지시 불이행 등 권력 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고사총에 의해 처형당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사례에서 보듯이 처형 방식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다. “고사총 앞에 서고 싶지 않으면 똑똑히 하라우”, “소신 세우려면 목숨 걸라우” 등 자조 섞인 농담이 유행할 정도라고 한다.
두 번째는 선군정치가 유지되는...
둥그스름한 배 둘레나 부은 것 같은 다리가 야윈 인상까지 줬던 과거의 날씬한 모습과 대조됐다. 출산설이 맞다면 이날 사진에서는 첫 아이를 출산한 직후의 부기가 남아 있는 모습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출산 시기는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쯤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이번 시찰에서도 4월30일께 숙청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 북한은 핵능력 고도화와 다종화 시도를 계속하며 핵보유 정책 고수를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으로 정세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더욱 강한 압박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법을 전날에 이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 수석대표들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북도 군부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TV는 24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64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다. 그러나 숙청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이날 군부대 시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최근 북한의 복잡한 내부 사정을 감안할 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변에 '강경파'들이 득세하면서 미국 및 남한과 대결국면을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반영 아니냐는 것이다.
또 북한이 국제기구 수장에 대한 외교적 결례까지 무릅쓰고 돌연 방북 허가를 철회한 것은 나이가 어린 김정은 제1위원장의 외교 경험 부족이나 정치적...
남북 간 장기간 대화 단절,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잇단 도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설 등으로 말미암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다. 더욱이 개성공단은 최근 북한 근로자 임금인상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증폭됐다. 이런 상황에서 반 총장의 방북은 경색된 남북관계에 훈풍을 불어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의...
최근 북한 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에 대해서도 “공개처형이라든지 가장 말도 안되는 핑계를 갖고 숙청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존엄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엔인 이 문제, 즉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그들은 자신들을 더욱...
또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북한 내부의 불가측성과 불안정성이 커진 점을 감안해 연합억지력을 통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장관은 회담 직후인 이날 낮 12시25분께부터 열릴 예정인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북한 군부 2인자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숙청됐다는 첩보가 공개되면서 북한 정세의 불가측성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가능성이 높다.
케리 장관과 윤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케리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케리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북한은 17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등이 숙청됐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대한 첫 반응에서 숙청을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아 사실상 숙청을 시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편집국 성명을 통해 숙청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우리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악담질을 계속한다면 멸적의 불소나기를 면치 못할 것”...
북한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과 관련해 남한이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17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성명을 통해 최근 국가정보원의 현영철 숙청 발표와 관련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악담질을 계속한다면 멸적의 불소나기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북한에서 2인자로 통하던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처형당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보고와 관련, 불안정한 체제로 인해 불시도발 등에 대비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14일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정권은 상식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언제 어떤 식의 도발을 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영철
북한이 인민군 서열 2위 현영철(64) 인민무력부장을 공개처형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영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12년 7월 현영철이 당 중앙군사위·국방위 결정으로 차수 칭호를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현영철은 북 수뇌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현영철은 2006년부터 평안북도 지역을 관할하는 8군단장으로...
국정원은 이날 ‘북한 내부 특이동향’ 자료를 통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총살 첩보를 공개했다.
국정원은 “북한에선 최근 6개월 동안 현영철 외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 총참모부 작전국장 변인선, 당 재정경리부장 한광상 등 김정은을 가까이 보좌했던 핵심 간부들이 사려져 버렸다”고 밝혔다.
현영철 숙청 사유에 대해서는 △김정은에 대한 불만 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