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릭스 본사가 현대증권 인수에 대한 신중론을 내비치면서 매각 무산 가능성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릭스의 현대증권 인수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넉 달째 결론을 못 내면서 일본 오릭스 본사와 오릭스PE 한국법인은 19일 현대증권 인수에 대해 재논의한다.
앞서 지난 6월 오릭스 본사는 오릭스PE
현대증권이 일본계 금융기관인 오릭스가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일 대비 240원(+3.2%)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대증권의 매각 주관사이자 현대그룹의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일본계 오릭스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오릭스는 자베즈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