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25일 K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 세 곳이 참여하면서 노조의 반응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증권 노조는 전통적으로 증권업계 강성으로 꼽힌다.
실제 현대증권 노조는 적절치 못한 인수 후보가 선정되는 것을 막겠다며 집행부 선거 일정까지 앞당겼다. 오는 29일까지 치러지는 현대증권 노조 위원장 선거에는
증권업계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현대증권 인수전이 일단 흥행엔 성공했다는 평가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주관사인 EY한영이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찌감치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한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 그리고 국내엔 아직 생소한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3곳이 참여했다.
애초 인수의향서 접수와 함께 실사에
LK투자파트너스가 현대증권 본입찰에 결국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되는 현대증권 본입찰에 LK투자파트너스는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애초 LK투자파트너스는 미래에셋증권을 전략적 투자자(SI)로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이번 인수전 최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미래에셋이 과당 경
현대증권 본입찰이 애초 24일에서 오는 25일로 하루 연기된다. 이와 함께 인수 후보자들은 본입찰에 참가 할 경우 입찰 보증금 3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현대증권 잠재 인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통상 이행보증금은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선정 이후 내는 것이
현대증권 매각이 일본계 사모펀드(PEF)인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PEF)인 파인스트리트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26일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본 입찰 결과 오릭스와 파인스트리트가 각각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중국계 푸싱 그룹은 결국 본입찰에 참여치 않았다.
특히 오릭스는 현대증권 2대 주
현대증권 인수전이 오는 26일 매각 본 입찰이 치러지는 가운데, 사실상 일본계 사모펀드(PEF)인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PEF)인 파인스트리트간 이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6일 본입찰을 앞두고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예비입찰에 참여한 오릭스와 파인스트리트는 적정 인수 가격을 협의 중이다. 예비 입찰에
현대증권이 본사 및 지점 부장급들을 대상으로 계약직 전환을 추진하고 ‘수석부장제도’라는 신규 제도를 도입한다.
업계에서는 내달 본입찰을 앞 둔 현대증권이 지난 8월 대규모 희망퇴직에 이어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해 군살 빼기에 적극 나서는 움직임으로 풀이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2013년 이전 진급한 본사 부서장(1급,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