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직전인 허인 전 국민은행장이 3연임으로 4년간 행장직을 수행한 전례가 있어 이 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나온다. 특히 은행권에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규모가 가장 컸으나 손실 배상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위기상황에서의 리더십도 입증하고 있다.
올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에서는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윤 전 회장 체제에는 양 회장을 비롯해 허인·이동철 전 부회장과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10개 부문을 총괄해 이들만 참석하는 부문장 간담회가 형식적으로 매주 이뤄졌다.
양 회장 체제로 변하면서 KB금융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방식이 개선됐다. “회의를 위한 회의는 하지 않겠다”는 양 회장의 의중이 반영돼 형식적인 회의를 탈피하고...
당시 양 회장을 비롯해 허인·이동철 전 부회장과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10개 부문을 나눠 담당했다. 양 회장은 디지털부문장과 IT부문장을, 허 전 부회장은 개인고객부문장, 자산관리(WM)·연금부문장, 중소상공인(SME)부문장을, 이 전 부회장은 글로벌부문장, 보험부문장을 담당했다. 박 전 사장은 총괄부문장(자본시장부문, 기업투자금융(CIB)부문, 자산관리(AM)...
양 회장이 취임하면서 함께 부회장직을 맡고 있던 허인·이동철 부회장이 모두 사임했다.
이에 유력한 부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대추위에서 지난달 30일 국민은행장 후보로 재추천하면서 사실상 연임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이 행장과 함께 부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지난달 29일 라임·옵티머스 사태 내부통제 기준 마련...
KB금융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양종희, 허인, 이동철 등 3명의 부회장을 선임했다. 양 부회장의 회장 취임과 동시에 나머지 2명의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공석이다.
하나금융은 이은형 부회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등 3인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3인 부회장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두 금융사 모두 부회장직 유지와...
양 회장 취임 이후 허인·이동철 KB금융 부회장이 사임을 표명하면서 3인 부회장 체제를 변화하거나 아예 없앨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다만 양 회장은 앞서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모든 제도에는 역사적인 유례가 있다”며 “회장 후보군을 육성한다는 측면과 업무 분담을 한다는 측면 등을 고려해 이사회와 협의해서 이 문제도...
현재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는 민간 출신으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금융 부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관료 출신으로는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바 있는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과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등의...
김광수 회장 내달 30일 임기 만료…연임 없을 듯30일 이사회 열고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논의허인·윤종규·윤종원 등 하마평…관료 출신 관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선출...
그는 "부회장 3인 체제를 운용한 이유가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을 때 주요 계열사가 든든하게 뒷받침 되길 바라는 데서 결정했다"며 "양 내정자는 개인고객 부문을 총괄했고, 허인 부회장은 보험과 글로벌, 이동철 부회장은 디지털 부문을 총괄했다. 새 회장이 선임되더라도 주요 계열사가 단단하게 갈 수...
차기 회장 내정자로 선임된 양종희 부회장을 비롯해 허인·이동철 부회장이 부회장 겸 부문장을 맡아왔다.
윤 회장은 "양 내정자는 개인고객 부문을 총괄했고, 허 부회장은 보험과 글로벌, 이 부회장은 디지털 부문을 총괄했다"며 "이분들을 새 회장이 활용할지는 그분의 선택이지만 새 회장이 선임되더라도 주요 계열사가 단단하게 갈 수 있도로...
그동안 내부 출신인 양 부회장과 허인 KB금융 부회장, 외부 출신인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을 두고 은행장 출신과 비은행장 출신 간 경합으로 주목받았다.
허 부회장은 KB국민은행에서 사상 첫 3연임을 한 은행장이라는 점이 부각됐으며, 외부 출신인 김 회장은 하나은행장 출신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반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양 부회장은 은행장 경험이...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허인 KB금융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29일 KB금융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내부 2명, 외부 1명을 최종 선정했다.
허 부회장과 양 부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인사다. 글로벌·보험 부문장을...
KB금융은 전날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내부 4명(박정림 KB증권 대표, 양종희·이동철·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외부 2명을 발표했다. 다만 외부 2명은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KB금융은 이달 29일에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하고, 이때는 명단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검찰에 패스트트랙으로 넘긴 사안을 현 시점에...
우선 내부 인사로는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 허인·이동철·양종희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대표까지 총 4명이 포함됐다.
외부 인사로는 2명이 포함됐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 하기로 했다. 향후 29일 발표될 2차 숏리스트 확정 시에는 3명의 명단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롱리스트에 대한 평가자료를 참고해...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4연임 없다"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금융당국 입김·변경된 차기 회장 선임절차 변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선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8일 열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을 추려 발표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과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원,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금융 계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의 공제사업 등 주요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조합원 대상 KB금융그룹 주요 금융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업...
기존 3개 비즈니스 그룹은 그대로 유지되는데 허인 부회장이 개인고객·자산관리(WM)·중소기업(SME) 부문을, 이동철 부회장이 글로벌·보험 부문을, 양종희 부회장이 디지털·IT(정보기술) 부문을 이끈다.
또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디지털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산하에 ‘고객경험디자인센터’와 IT총괄(CITO) 산하에...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이나,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대부분 임원의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난다. 그룹 주요 경영진의 변화에 따라 증권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들의 인사에도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도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출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