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측은 허리케인 ‘도라’로 인해 강풍이 마우이섬에 불어닥쳤을 때 송전선이 끊겨 날리면서 스파크를 일으켜 산불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목격자 인터뷰와 영상, 위성 사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 37분께 라하이나에서 끊어진 한 송전선이 건조한 풀밭에 떨어져 불꽃을 튀기기 시작했다. 이 불꽃은 땅을 점차 검게 그을렸고 불길은 인근...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 섬 서부 해안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을 타고 해안가 마을인 라하이나를 빠르게 집어삼켰고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았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0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5명에 불과하다. 또한, 현재 실종자만 1300명에 달하고, 수색 지역 대상 지역 가운데 수색을 마친 곳이...
이번 산불은 지난 8일, 하와이 주변 해상을 지나간 허리케인 ‘도라’에서 시작됐다. ‘도라’는 최고 시속 80마일(129㎞)의 돌풍을 일으키며 지나갔고, 이로 인해 마우이섬의 산불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또한 최근 하와이에 몇 달간 계속된 가뭄 역시 산불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불이 쉽게 옮겨붙은 것으로 추측하고...
현재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이다. 란은 일본을 거친 뒤 동해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현재 ‘허리케인 도라’가 서진하며 제8호 태풍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허리케인 도라가 서진하면서 우리나라의 태풍예보구역에 진입해 '제8호 태풍 도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산불은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쿨라 지역 산불도 키헤이 등 중서부 해안 지역까지 퍼졌으며,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큰 빅아일랜드 섬(하와이섬)으로도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주방위군까지 동원해 대응에 나섰으나 불길이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실비아 루크 주지사 대행은 마우이섬의 산불은 역대...
산불은 최근 계속된 가뭄과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 영향으로 곳곳으로 번져갔다. 주방위군까지 동원해 대응에 나섰으나 현재까지도 통제 불능인 상태다. 현재 미국 해안경비대와 해군 헬기를 포함한 소방 헬기가 이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다.
특히 마우이섬 유명 관광지인 라하이나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비센...
달하는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전기가 끊기고 교통이 차단되는 등 곳곳이 혼란에 빠졌다.
강풍은 어제 저녁부터 LA 도심과 해안 쪽을 중심으로 몰아쳐 전깃줄이 끊어지거나 변전기가 고장 나면서 LA 일대 3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LA 카운티는 강풍이 한낮까지 계속되며 피해가 잇따르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에 앞서 패서디나 시에라마드레 글렌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