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차기회장이 오늘 오후 윤곽을 드러낸다.
12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종후보자 1인을 발표한다.
NH농협금융은 지난달 14일 임추위를 가동해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르면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된 날로부터 40일 이내에 추천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NH농협금융 관계자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실장이 차기 회장에 오를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에 관료 출신 외부 인사가 오르는 셈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차기 회장에 외부인사인 이 전 국무조정실장을 낙점하면서 손병환 회장의
지난달 7일 후보자 지명 후 11일 임명…취임 일성 금융안정ㆍ포용금융 강조 금산분리·전업주의 개선 의지도 밝혀…“과거 틀에 얽매여 구애받지 않을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제9대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달 7일 후보자 지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금융위원장 사상 처음으로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사례를 남겼다.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주현
김주현 내정자, 행시 25회로 추경호 부총리와 동기 역대 금융위원장 기수 역전 현상 전무…“정무직이라 덜 민감한 듯”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행시 위 기수가 후임자로 오는 첫 사례가 나왔다.
김 내정자는 행시 25회로 고승범 금융위원장(28회)보다 행시 기수로서 선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행시 25회)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제17대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사진)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9월 17일부터 2023년 9월 16까지 3년이다.
임 사장은 1958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임해종(62)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내정됐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임 신임 사장 내정자는 17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9월 16일까지 3년이다.
충북 진천 출신인 그는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이 파열음을 내고 있다. 민간과 관료 출신 후보 10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유력 후보가 부재하자, 업계 안에서도 의견이 갈릴 정도로 혼전 양상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영향력 행사설까지 불거졌다. 당장 30일 1차 후보 압축(쇼트리스트 작성)이 1차 고비가 될 전망이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에
임종룡(57)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도 받았다.
임 내정자는 거시경제·금융정책 전문가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을 시작해 옛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과 금융정책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이론과 경험을 겸비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기조실장
정부는 15일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으로 육동한(57ㆍ사진) 강원발전연구원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육 원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 정책학 석사를 마치고 행시24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강원발전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육 원장은 평가제도 및 경제ㆍ
행정고시 25회는 선배들과 달리 여의도에 입성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 없다.
그나마 2002년부터 내리 세번 울산시장 연임해 성공했고 여의도까지 입성한 박맹우 새누리당 의원과 임영호 전 대전시 동구청장이 18대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24회까지 잘 나갔는데 박근혜 정부에
행정고시 24회는 공직사회에 맑은 바람(淸風)을 국민(草)에게 전해주자는 의미에서 청풍초(淸風草)라는 동기 모임을 갖고 있다.
24회는 5공화국 출범과 함께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공직생활 35년이 됐다. 24회는 쟁쟁한 인물이 많은 데도 동기간 우애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풍초 회장은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1953년생)이다. 동
행정고시 합격은 가문의 영광이자 지역, 출신 학교의 영광이다. 요즘에는 많이 사라졌지만 12월 초순이 되면 행정고시 합격 축하 현수막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1979년 10·26과 12·12사태,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던 암혹의 시기에 공직에 입문한 이들이 있었다. 바로 행정고시 24회다. 이들은 1980년 행시에 합격해 1
박근혜 정부가 3기 내각 진용을 마무리했다. 지난 3년간 5차례의 개각을 통해 주요 인물들을 등용했다. 초대 내각에는 정홍원 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료 출신이 10명이나 들어갔다. 전문성을 중시한 인사 원칙에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2013년 2월 취임 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며 관리형 총리로서 국정을 이끌었다. 지난해 4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이 전격 사임했다.
청와대는 24일 여형구 차관의 인사를 통해 사임을 발표했다.
이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내정자가 같은 행시 24회인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여 차관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후임으로는 기재부 출신의 홍남기 대통령 비서실 기획비서관이 물망에 오른다.하지만 강
“인재가 돌아왔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한 정부 고위 관계자의 평가다.
실제로 조달청장 이후 정부 밖 야인으로 있었던 강호인 내정자는 인재가 많기로 소문난 행정고시 24회다. 강 내정자가 장관직에 오르면 행시 24회 출신 여섯 번째 장관이 된다. 그만큼 인맥도 탄탄하다.
장관을 지낸 행시 24회 출신으로는 이명박 정부 시절
10개월 장관 논란으로 출발부터 구설에 올랐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마지막까지 체면을 구겼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토부와 해수부 등 6개 부처 8명의 장·차관을 교체하는 개각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국토부 장관은 행시 24회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내정했다.
국토부는 갑자기 장관이 교체되면서 이날 오후 3시에 배포한 9명의 과장급 전보인
백운찬(59) 전 관세청장이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백 전 청장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 29대 한국세무사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관급 출신 고위인사가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30여년간 세정과 세제 업무를 다루면서 맺은 정관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자신고세
금융위원회가 임영록 KB금융 회장에게 3개월 직무정지라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임 회장이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최수현 원장에게 바통을 이어 받은 신제윤 위원장은 임 회장의 자리 보전 의지를 꺾겠다며 제재 수위를 한단계 더 높였지만 그는 "소송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해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금융당국에 더 날을 세우고 있다.
앞서 이건호 행장은 최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임명된 김희범 주애틀란타 총영사는 국정홍보처 출신으로 국내·외 국정 홍보 경험을 두루 갖춘 홍보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미국 코넬대 대학원 커뮤니케이션 석사 과정을 거쳐 한양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을 만큼 행정과 홍보 분야에 전문가로 꼽힌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삼성전자가 참여하는 미국 차세대 LTE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30일 무보는“삼성전자가 참여하는 미국 스프린트(Sprint)사의 차세대 LTE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7억5000만 달러의 대규모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의 대상이 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3대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