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케어캠프, 해원에스티 2개사를 이날부터 K-OTC시장에 신규지정하고 오는 30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어캠프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 진료재료, 진단시약, 의료장비를 공급하며 관련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해원에스티는 냉연제품, 건자재 등의 가공 및 판매 등을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매년...
최근 안진은 철강전문업체 해원에스티의 분식회계사태와 관련해 15%의 배상책임을 지게 됐다. 소속 회계사가 감사보고서에 거짓으로 적정의견을 기재한 것에 대해 회계법인의 고의ㆍ과실이 인정됐다. 대우조선해양 사태에서 안진의 책임이 이보다 더 큰 것을 고려하면 책임비율은 30~50%가량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판결은 회계업계의 내부 관리제도에...
안진이 철강전문업체 해원에스티의 감사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로 기소돼 2013년 1000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을 때도 이 같은 기준이 판단 근거가 됐다.
안진의 1심 판결은 진행 중인 민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진의 과실, 더 나아가 고의가 인정되면 원고 측이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큰 서울중앙지법에는...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철강전문업체 해원에스티가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판결에 따라 안진은 해원에스티에 1억7966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두 회사는 분식회계를 저지른 회사와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의 손해배상 책임비율을 놓고 다퉜다. 코스닥상장사인...
한편 회계법인에 대한 검찰의 기소는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01년 산동회계법인이 기소된 이후 회계법인들은 벌금 1000만~3000만 원을 확정받았다. 안진은 지난 2011년에도 해원에스티의 감사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품질관리실의 단순 문답 방식의 리뷰 절차에 대해 지적을 받고도 전혀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상장폐지 결정에 이의를 신청한 보홍, 오페스, 단성일렉트론, 하이스마텍, 해원에스티, 쏠라엔텍, 엑스로드, 인젠등 8곳의 상장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 상장폐지가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장폐지가 확정된 8개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부여받게 되며 8일 증시에서 퇴출된다.
상장폐지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 16개...
상장폐지 결정에 반발해 이의를 제기한 하이스마텍, 엑스로드, 인젠, 해원에스티, 쏠라엔텍, 보홍, 오페스, 단성일렉트론등 8개사에 대한 상장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 이들 모두를 상장폐지키로 결정했다.
이들 8개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같은 달 8일 증시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로써 상장폐지와 관련 이의신청을 제기한 16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상장위원회 검토 결과 하이스마텍, 엑스로드, 인젠, 해원에스티, 쏠라엔텍, 보홍, 오페스, 단성일렉트론등 8개사의 상장을 모두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8개 종목은 27일 예고,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정리매매 기간 이후 다음달 8일 최종 상장폐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네트, 액티투오, 마이크로로봇, 보홍, 브이에스에스티, 사이노젠, 쌈지, 쎄라텍, 아이디엔, 에듀아크, 엑스로드, 올리브나인, 우리담배판매, 테이크시스템즈, 티지에너지, 하이스마텍, 해원에스티 등 총 17개사가 감사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29일 셀런(적정), 인네트(적정), 액티투오(적정), 옵티머스(한정),베스텍컴홀딩스(적정)...
해원에스티는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본 공시제출일 현재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으며 회계법인의 감사가 진행중이라며 추후 감사보고서 수령시 즉시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외에는 주가급락과 관련해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하이스마텍, 해원에스티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거래소 차원에서 제재할 수 없다"며 "제한 기간 내 미제출기업 가운데 퇴출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사례가 종종 발견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퇴출 대상 기업들이 속출하면서 거래소 업무가 마비될...
해원에스티는 1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81억2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5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92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6% 늘고 순이익은 14억9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철강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와 철강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인해 이익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