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때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토마토·솔로몬·프라임·한국·해솔·경기·서울·에이스·제일·진흥·신라·대전·홍익·부산저축은행 등 14개 파산저축은행의 신탁부동산을 일괄 매각한다. 그동안 신탁부동산의 경우 개별 부동산별로 공개매각을 실시했으나, 매 분기마다 정기 매각하는 ‘그랜드세일’...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에 각각 아프로서비스그룹, 웰컴크레디라인대부가 예주·예나래저축은행, 해솔·예신저축은행의 주식을 취득해 세워졌다.
금융당국은 대부업체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인수하자 추후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부업 잔액 축소 등 7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당시 세부 내용을 보면 △향후 5년간 대부잔액 40% 이상 감축...
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토마토·솔로몬·프라임·한국·해솔·경기·서울·에이스·제일·진흥·신라·대전·홍익·부산저축은행 등 14개 파산저축은행의 신탁부동산에 대한 첫 그랜드세일이 실시된다.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부실저축은행 30여 곳 가운데 아직까지도 재산 정리가 끝나지 않은 솔로몬·토마토·프라임 등 14개 저축은행...
이번 공매 물건에는 토마토저축은행 외에도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해솔저축은행 본점, 에이스 저축은행 사옥, 한울저축은행 사옥 및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사옥 등 저축은행 5곳의 사옥이 공매에 나왔다.
이밖에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콘도회원권 등 다양한 입찰 물건이 있으며, 입찰은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입찰...
손종주 대표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예성ㆍ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해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저축은행업을 개시했다. 충남에 있는 서일저축은행도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웰컴론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66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57억원 늘었다. 저축은행 인수약정상 2019년 4월 말까지 대부자산을 40% 감축해야 하면서 단계적으로 정리에 들어가 개인대출은...
지난 4월말 예신저축은행과 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새로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7월 ‘날쌘대출’을 출시한 데 이어 △메디칼론 △웰컴구매론 △POS론 등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관계형 금융상품도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은 본사이전 기념으로, 1년 정기예금 금리를 2.7%에서 2.8%로 0.1% 상향 조정하고 연 8.0% 고금리의 사회공헌 성격의...
현재(2014년 8월말 기준) 예보는 27개사 저축은행에 대한 부실책임 조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2개사(스마일, 해솔저축은행)에 대한 조사만을 남겨 둔 상태다.
부실책임조사는‘예금자보호법’ 제21조의2에 따라 부실금융회사에 손실을 초래한 부실관련자(부실금융회사의 전·현직 임직원, 대주주,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무자 등)의 부실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업무 및...
2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대부업체 웰컴크레디라인이 해솔ㆍ예신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첫 신용대출 상품인 ‘날쌘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거쳐 3시간만에 즉시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금액이 확정되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대출규모는 한 건당 300~700만원 수준이며 금리는 연 29.9%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부업체가 금융 제도권에 진입해 저축은행 영업을 하는 것은 해솔 및 예신저축은행을 인수한 웰컴크레디라인에 이어 두번째다.
러시앤캐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저축은행의 명칭을 ‘오케이(OK)저축은행’으로 정하고 늦어도 이달 중순 안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러시앤캐시는 지난달 27일 본사 사옥을 강남구 역삼동에서 서울 중구에 있는...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된 해솔저축은행 예금자 보호를 위해 전담 상담센터와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이날부터 금감원 본원에서 운영되며 필요시 추후 연장할 계획이다. 영업정지 저축은행 예금자 등에 대한 예금보호제도, 개산지급금 지급 등 상담을 진행한다.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는 이날부터 3개월간...
웰컴저축은행은 대부업체 웰컴크레디라인이 예금보험공사 산하의 부실 자산인 옛 예신·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새롭게 탄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수도권에 서울 삼성동 본점과 명동, 압구정동, 여의도, 부평, 분당, 영통, 일산지점 등 8개 영업점, 부산·경남권에 자갈치역, 서면, 장산역, 창원지점 등 4개 영업점을 합쳐 총 12개 지점망을 갖고 있다. 거래고객은...
금융위원회는 2일 해솔저축은행에 대해 예신저축은행으로의 계약이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의 예신저축은행 주식취득 승인도 함께 의결했다. 이에 예신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오는 7일부터 정상 영업을 개시한다.
해솔저축은행 예금자는 이날부터 웰컴저축은행(구 예신저축은행)에서 기존 거래조건(만기...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웰컴론의 예신·해솔저축은행 인수 안건을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예신저축은행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웰컴론은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 전제조건으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금융위에 제출한 상태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6곳의 지점을 둔...
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4일 해솔ㆍ한울저축은행의 매각입찰 공고를 낸 데 이어 11월 중 예성(옛 W저축은행), 예주(서울) 저축은행 등 예보가 관리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에 대해 공고를 낼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언제 공고가 날지, 몇 군데를 매각할지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11월 중순은 지나야 공고가 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초 퇴출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예보 산하 해솔, 한울 저축은행 예금자 및 투자자 1334명도 총 351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예보는 2009년 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저축은행 부실 관련자 275명에게 한푼도 회수하지 못했다. 검찰은 지난해 6월 저축은행 비리 사건 3차 수사 결과 발표 당시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와 관련해 총 1조2882억원 규모의...
국정감사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부산지역 해솔저축은행과 전북지역 한울저축은행이 영업정지 후 퇴출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민심 자극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예보는 최근 해솔과 한울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해 사전 통지했다. 내달 초까지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 명령을 이행치 않을 경우 영업정지를 당하게...
해솔저축은행은 총 대출금의 26.5%에 해당하는 1080억원이 PF대출로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92.59%에 달했고 공평저축은행은 총 대출금의 12.6%에 해당하는 461억500만원이 PF대출로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82.6%에 달했다.
PF대출잔액 비중이 큰 저축은행들은 PF대출의 부실률이 급격히 증가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 이와 같은 추세에 업계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나머지 12곳 가운데 6곳도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섰다. 현대저축은행 92.0%, 해솔저축은행 82.5%, 한울저축은행 79.3%, 신민저축은행 77.7%, 스마트저축은행 77.5%, 골든브릿지저축은행 73.2% 등이다. 신민저축은행은 2반기 연속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지난 14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