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89세로 오늘 선종(善終)한 그녀의 장례식은 인도의 국장(國葬)으로 거행되었다. 1910~1997.
☆ 고사성어 / 삼추지사(三秋之思)
하루만 만나지 않아도 삼 년 동안이나 만나지 않은 것같이 생각된다는 말. 사모하는 마음이 아주 간절함. 채갈(采葛)이라는 시에 나온다. “그대 약쑥 캐러 가시어 하루 동안 못 보아도 세 해나 된 듯하네[彼采艾兮 一日不見 如三歲兮].”...
당시 선천성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던 해나는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하지만 결국 7일 오전 35개월의 짧은 생을 마쳤다.
해나 장례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5개월의 짧은 생...슬퍼”, “내일. 새벽 3시 반 해나 장례식 진짜 슬프다 ㅠㅠ 천사해나ㅠㅠ”, “해나야~ 아프지 않은 곳에서 행복하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 PD에 따르면 해나 장례식은 성당에서 천주교식 장례 미사로 치러지며, 이후 화장을 할 예정이다.
해나는 지난 5월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과 감동을 안겨줬다. 당시 선천성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던 해나는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지만 결국 7일 오전 35개월의 짧은 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