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을 찾은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막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장관과 만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에 양국이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서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지 않도록 세 나라 간 협조를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서 이 장관이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농촌부장, 요시카와 다카모리(吉川貴盛) 일본 농림수산상과 3국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인 중국이 겨울 가뭄과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가뭄에 대처하고 곡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총 129억위안(약 2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우리는 곡물 재고와 수출, 수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곡물시장의 균형을 맞추고 전
중국의 가뭄이 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밀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한창푸 중국 농업부장(장관급)은 9일(현지시간) “중국 북부 밀 곡창지대의 가뭄이 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중국 밀 주요 생산지인 8개성이 가뭄에 시달리면서 전체 밀 생산의 42%를 차지하는 773만헥타르의 경작지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7일 중국 장춘공장 준공식을 갖고 연간 315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됐다.
사진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공장 준공식에서 한중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한창푸 길림성장, 왕민 길림성 서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순정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 부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중국 길림성 창춘시에 있는 금호타이어 장춘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에 준공한 금호타이어 장춘공장은 22만㎡의 부지에 총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이 공장에서는 연간 315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중국의 북부(창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