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한일·일한 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나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 협력하고 신뢰를 쌓아가면 한일 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데 양국 친선협회의 변함없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4선 의원 출신의 유흥수(85)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 경선의 공정한 운영을 맡을 선관위 위원장에 유 상임고문을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상임고문은 내무부 치안본부장, 충남도지사, 4선 국회의원, 주일대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진행되는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차 출국했다. 한 총리는 조문외교를 통해 한·일 관계 개선의 의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난 한 총리는 이틀간 ‘조문 외교’를 위해 방일한 각국의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일본 재계 인사들과도 접촉한다.
우선 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일본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한 총리는 한국 정부를 대표해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리는 고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문사절단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부단장에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덕민 주일대사, 유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의 국장에 참석하는 한덕수 국무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남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는 28일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는 "기시다 총리가 한 총리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國葬儀)에 우리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다.
조문사절단은 한 총리(단장), 정진석 국회부의장(부단장), 윤덕민 주일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前 주일대사)으로 꾸린다.
한 총리는 국장 외에 일본 정·관계 및 재계 주요 인사 면담 및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 일정 등도 소화한다.
유흥수 주일본 한국대사(79)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유 대사는 지난달 중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차 귀국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화일로에 있던 한일 관계가 회복할 계기가 마련돼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합천 출생인 유 대사는 일본 교토(京都)에서
신임 주일대사에 4선 의원 출신 유흥수 전 새누리당 상임고문(77)이 22일 내정됐다.
경남 합천 출신의 유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고등고시를 통해 경찰관료의 길을 걸었다. 전두환 정권 때인 1982년 40대에 충남도지사를 지냈으며 대통령 정부 제2수석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부산을 배경으로 12, 14, 15, 16대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