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한의대생들이 부속병원 건립 약속 이행을 놓고 학교 측과 또 한 번 마찰을 겪고 있다.
가천대 한의대생들은 지난 12일 눈이 내리는 악천우 속에서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캠퍼스에서 학교 측에 ‘임상교육 정상화’와 ‘100병상 이상 부속병원 건립’ 약속을 이행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수업거부를 하고 있다.
이번 농성은
중국에서 전통의학 푸대접에 한의사를 포기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한의학을 5~6년간 해왔던 학생들이 수입이 한의사보다 더 좋은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직으로 진로를 바꾸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의대생인 왕춘춘(23세)은 “베이징병원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인턴십이 끝나면 한의사를 포기하고 대신 영양학을 공부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