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시스템의 감사를 맡았던 한울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30%) 제재가 내려졌다. 담당 공인회계사 3명도 감사업무제한 및 직무연수 등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하거나 비업무용부동산을 과대 계상한 조은저축은행은 12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감사인 지정 1년의 제재에 처해졌다.
감사를 맡은...
이번 공매 물건에는 토마토저축은행 외에도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해솔저축은행 본점, 에이스 저축은행 사옥, 한울저축은행 사옥 및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사옥 등 저축은행 5곳의 사옥이 공매에 나왔다.
이밖에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콘도회원권 등 다양한 입찰 물건이 있으며, 입찰은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입찰...
늘푸른저축은행을 인수해 페퍼저축은행(3179억원)을 설립하면서 진출한 페퍼그룹은 같은해 12월에는 한울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규모를 확대했다.
이 같은 외국계 자본의 국내 저축은행 시장 진출은 침체된 국내 저축은행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선진화 된 금융 기법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지만 단기적인 경영 성과에만 치우치고 있어...
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4일 해솔ㆍ한울저축은행의 매각입찰 공고를 낸 데 이어 11월 중 예성(옛 W저축은행), 예주(서울) 저축은행 등 예보가 관리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에 대해 공고를 낼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언제 공고가 날지, 몇 군데를 매각할지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11월 중순은 지나야 공고가 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초 퇴출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예보 산하 해솔, 한울 저축은행 예금자 및 투자자 1334명도 총 351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예보는 2009년 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저축은행 부실 관련자 275명에게 한푼도 회수하지 못했다. 검찰은 지난해 6월 저축은행 비리 사건 3차 수사 결과 발표 당시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와 관련해 총 1조2882억원 규모의...
국정감사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부산지역 해솔저축은행과 전북지역 한울저축은행이 영업정지 후 퇴출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민심 자극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예보는 최근 해솔과 한울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해 사전 통지했다. 내달 초까지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 명령을 이행치 않을 경우 영업정지를 당하게...
△스포츠서울, 1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메리츠종금증권, 163억원의 여신 발생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로부터 104억원 담보 제공 받아
△웅진홀딩스, 웅진식품 한앤컴퍼니에 매각 결정
△세아홀딩스 “세아이앤티, 회사분할 결정”
△에코프로,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한울저축은행, 자본금 전액 잠식...
러시앤캐시는 지난 2009년 이후 예한울, 예쓰, 부산중앙, 프라임, 파랑새, 예한별저축은행 등 그동안 매물로 나온 저축은행 인수에 수차례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월 예성저축은행 인수에 도전했지만 당시에도 사모투자펀드(PEF)인 키스톤PE에 우선협상대상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지난 6월 예성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나머지 12곳 가운데 6곳도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섰다. 현대저축은행 92.0%, 해솔저축은행 82.5%, 한울저축은행 79.3%, 신민저축은행 77.7%, 스마트저축은행 77.5%, 골든브릿지저축은행 73.2% 등이다. 신민저축은행은 2반기 연속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지난 14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저축은행별로 살펴보면 현대저축은행 92%, 해솔저축은행 82.5%, 한울저축은행 79.3%, 신민저축은행 77.7%, 스마트저축은행 77.5%, 골든브릿지저축은행 73.2%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곳 중 적자를 기록한 저축은행은 현대스위스·신라·신민·영남·서울·한울 등 6곳으로 집계됐다.
해솔 저축은행은 75.3%, 한울 저축은행 61.9%, 영남저축은행 94.89%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개선명령 받은 2곳(서울ㆍ신라)과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은 1곳(현대스위스)이 있다”며 “이들을 비롯해 저축은행들이 유상증자 등으로 건전성 지표를 개선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이진영, 김지영 기자
매각 대상은 솔로몬 저축은행이 보유한 해솔, 한울저축은행 지분 100%와 한국저축은행이 보유한 영남저축은행 지분 93.29%다.
매각방식은 자산부채인수(P&A) 방식이 아닌 지분매각(M&A)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분매각 방식과 관련해 예보는 별도의 자금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예보는 매각주관사와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투자자의...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은 지난 2009년 가교저축은행이었던 예한울저축은행을 현대스위스가 인수해 정상화한 곳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4.9%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계열사 3곳 가운데 가장 우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저축은행도 미래2저축은행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저축은행측은 부인을 하지만...
그동안 예가람, 예한울, 푸른2,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패키지, 대영·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 등 다섯차례 도전에 나섰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특히,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은 근소한 가격차이로 놓쳐 아쉬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2저축은행은 서울에 4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스저축은행은 인천에 2개...
최근 3년 동안 러시앤캐시는 양풍저축은행, 예한울저축은행, 예쓰저축은행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지난해 4월 예쓰저축은행의 경우 인수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러시앤캐시가 검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인수가 무산된 바 있다.
지난해 말 러시앤캐시는 부산저축은행과 중앙부산저축은행 인수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인수 본계약까지 체결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