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저터널 추진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재임 당시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 전 시장은 한일 해저터널 추진을 위해 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연구 용역을 맡기고 마무리 지시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산시는 용역보고서가 나온 후 실효성 부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을 중단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부산시가 부산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한 ‘한
김태년 "정치 소임 내려놔라"…북 원전 의혹 제기 국민의힘 몰아붙여이낙연 "사실 근거 않는 보도는 '반사회적 범죄'…2월 내 언론개혁 입법"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과 언론에 날을 세웠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북한 원전 건설 의혹 제기 책임을 묻고, 2월 임시국회 내 언론개혁 입법을 공언했다.
우선 김 위원장에 대해 김태년 원내대표가 이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2일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 USB'의 공개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야당이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하면 공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무책임한 요구다. 공개해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수
산업부 "관련 문서도 단순 아이디어 차원, 그대로 종결"이인영 "USB엔 원전의 '원' 자도 없어…선거 때문인가?"최형두 "이러쿵저러쿵 할 것 없이 국정조사 밝히면 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군 ‘북한 원전’ 논란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사건 발단인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했다는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공방만 남고 진실은 사라진 북한 원전 추진 쟁점청와대 "선 넘은 색깔론, 국민 혹세무민하는 선동" 이낙연 "비현실적·가짜·상상 쟁점…위험한 정치"이인영 "USB엔 원전의 '원' 자도 없어…선거 때문인가?"국민의힘 초선의원 31명 "진실 밝히고, 아님 고발해"최형두 "이러쿵저러쿵 할 것 없이 국정조사 밝히면 돼"
'북한 원전 추진' 여부를 두고 정치권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이 정부가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상상쟁점’이라고 맞받았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원전 건설이 정부 정책으로 극비리 추진됐다는 야당 주장은 사흘도 못 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북한 원전이 극비리에 건설될 수 있다는 야당의 발상 자
이낙연 “선거만 닥치면 들고나오는 색깔론·흑색선전 멈춰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을 향해 “선거만 닥치면 색깔론 들고나오는 낡고 저급한 정치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있지도 않은 북한 원전 건설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원전 건설 극비 추진’ 의혹과 관련해 “당시 원전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며 “필요하다면 (김정은 위원장에게 준 USB의 내용) 공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의원은 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직접 언급할 수 있는
문재인 정부 임기 초반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으면서 금융투자업계는 바쁘게 움직였다. 자산운용사는 남북경협 관련 펀드 상품을 재정비하고, 증권업계는 수혜주에 투자하기 위한 전략팀을 꾸렸다. 하지만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남북관계는 악화됐고, 금투업계의 노력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특히 남북경협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통일펀드’ 설정액은 1년 새 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당 대표의 소명은 코로나 재난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 개혁입법 추진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 후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일일 것”이라며 “결론은 이를 통해 정권 재창출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 기술회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구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구 회장은 진흥회 임원사로 구성된 전기산업발전위원회와 11일 열린 진흥회 이사회를 거쳐 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구 회장의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는 중국 동북지역, 러시아, 중앙아시아 3개국 등과 적극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방위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권구훈 위원장 주재로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중 경제교류협력 강화방안'및 '신북방 보건의료산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5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외부위원 및 정부 부처 관계자, 남북경협 및 대북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캠코가 지난 2014년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세상은 크게 변하고 있지만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며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3년차 첫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촛불 이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다.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는 그만 버렸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8일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국민 중심으로 판단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후보자는 이날 국토부를 통한 지명소감에서 "우리 경제가 마주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20일 북한 전문가와 중소기업인 함께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중기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북한 전문가와 남북 경협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이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지난달에 공개한 ‘중소기업